여행 이야기 / / 2025. 1. 21.

대한항공 에어버스 A321neo 좌석배치도 및 좌석 간격

그동안 대한항공에서 주로 단거리 중거리 노선을 담당하는 협동체(3+3 배열) 소형 기종은 대부분 보잉 737-800 및 737-900ER 또는 737-8 MAX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국내선만 뛰는 A220 이라는 에어버스 기종이 소수 있기는 하지만, 대한항공의 소형 기종은 대부분 보잉 계열의 기종이었지요.

 

그러다가 최근 대한항공에서 협동체 소형 기종을 에어버스 신형 기종으로 도입을 하게 되었는데, 바로 A321neo 기종입니다. 사실 이 기종은 국내항공사 중에서는 에어버스를 주력으로 하는 아시아나와 에어부산에서 이미 운용 중인 항공기이기도 한데요. 워낙 평이 좋은 항공기라 그런지 대한항공에서도 결국 도입을 해서 운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A321neo 기종은 기존 에어버스 A321 기종의 후속 파생형 기종으로 동체는 기존 A321과 같지만, 엔진이 완전 달라진 기종이예요. 더욱 강력하고 성능 및 효율이 좋은 엔진이 달려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먼 거리 운항이 가능한 기종이지요. 대한항공에서는 A321neo를 도입한 이후 현재 김포~제주 국내선 노선을 비롯해 주로 일본과 동남아 노선에 투입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신 기종이다 보니 협동체 소형 기종 치고는 기내 편의시설도 꽤나 괜찮은 편인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대한항공 A321neo 좌석배치도와 함께 프레스티지석과 이코노미석의 좌석 간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에어버스 A321neo 좌석배치도

PC화면에서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대한항공 A321neo 기종은 모두 182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중 프레스티지석은 2+2 배열로 8석이 마련되어 있고요. 그 뒤로 이코노미석이 3+3 배열로 174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협동체 소형 기종이다 보니 프레스티지 좌석수는 꽤 적은 편이예요.

 

일반적인 보잉 737-800 기종과 비교하면 동체 길이가 조금 더 긴 편이라 좌석 수가 약간 더 많습니다. 사실 프레스티지석을 빼면 이코노미 좌석을 조금 더 넣을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대한항공이 FSC 항공사이다 보니 협동체 기종에도 프레스티지석을 마련한 것으로 보이네요.

 

대한항공 A321neo 좌석 간격

우선 프레스티지석은 8석 밖에 없지만, 나름 최신 기종이라 그런지 프레스티지 슬리퍼 2.0 좌석을 채용해서 소형 기종인데도 180도 플랫이 되는 침대형 좌석으로 꽤 편안한 편입니다. 좌석 앞뒤 간격은 160cm(63인치), 침대길이는 198cm 이고요. 좌석 폭은 48cm(19인치)로 꽤 넉넉한 편입니다. 다만, 멀리 가봐야 동남아 정도 까지만 운항하는 기종이다 보니 금방 내리는 가까운 일본 보다는 그래도 동남아 노선에 프레스티지석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마도 대부분의 탑승객이라면 위의 이코노미석을 이용하게 될텐데요. 많은 분들이 소형 기조으이 이코노미석은 좁고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래도 대한항공 A321neo 기종의 이코노미석은 그나마 조금은 쾌적한 편이예요, 거기에 소형 기종인데도 13.3인치의 개인 모니터가 달려있고, USB포트와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3좌석 2개) 좌석 앞뒤 간격은 79~81cm(31~32인치) 이고요. 좌석 폭 너비는 45cm(17.8인치) 정도 됩니다.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사용 가능 기종 및 서비스 이용 요금

한 때는 비행기를 탈 때 이륙 전부터 핸드폰 전원을 켜지도 못한 채 아예 꺼놓고 비행을 했어야 했는데, 이젠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그나마 비행기 모드 상태에서 블루투스 연결 정도는 사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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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최신 기종답게 기내 와이파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비록 유료이긴 하지만,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종이라는 점도 매력인 것 같네요.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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