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무료로 쓸만한 압축 프로그램인 반디집 다운로드에 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포스팅에서 언급을 했듯이 반디집은 윈도우에서만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맥용은 유료로 구입을 해야지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무료 압축 프로그램을 찾아야 하는데요.
맥OS에서도 반디집을 무료로 사용을 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니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데, 맥용으로는 keka 라는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많이들 사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사용방법도 쉽고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해서 추천을 드리는데, 지금부터 다운 받는 방법과 설치 및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맥의 앱스토어에서 'keka' 라고 검색을 하면 앱이 검색이 됩니다만, 가만 보니 3900원이라는 유료결제앱으로 나와 있습니다. 저기... 무료라고... 안했나요? 라고 반문을 하게 되실텐데... 사실 앱스토어에서는 유료료 결제를 해야 다운 받을 수 있지만, keka 사이트에 접속하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keka 사이트는 구글 검색창에서 'keka' 라고 검색을 하면, 바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사이트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그럼 첫 화면에서 바로 최신 버전의 keka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요. 지금 현재 최신버전은 v1.1.30 입니다. 용량은 22.8MB 정도로 매우 가벼운 편이며, 맥OSX 10.9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설치 후 실행을 하게 되면, keka 실행 아이콘을 Applications 폴더에 옮겨 놓고 사용하라는 화면이 뜨게 되는데, 그대로 드래그 해서 옮겨 놓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애플리케이션 폴더에 옮긴 뒤, 런처패드를 실행해 보면 (F4 단축키, 혹은 터치패드에서 손가락 모으기) 이렇게 앱 목록에 추가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바로 파일압축하기를 한번 해볼텐데요. 별도로 프로그램 실행을 할 필요없이 윈도우에서처럼 압축을 할 파일들을 드래그 해서 선택을 하고, 상단 파인더 메뉴에서 서비스로 들어가면 'Keka로 압축하기' 항목이 보일거예요.
또는 파일을 선택한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우클릭 하면, 아래쪽에 역시 'Keka로 압축하기' 항목이 보일겁니다.
그대로 클릭을 해서 선택을 하면 zip 형식으로 압축을 한다는 내용과 함께 압축할 파일을 저장할 위치를 선택하는 창이 나오고, 위치를 선택한 다음 '압축하기' 버튼을 클릭해서 압축을 진행하면 됩니다.
저는 같은 폴더 내에 압축파일을 저장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압축파일테스트.zip'라는 파일명으로 압축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압축풀기 역시 마찬가지로 압축파일을 선택한 상태에서 서비스 항목을 통해 'Keka로 압축풀기'를 선택하거나 마우스 우클릭으로 압축풀기를 선택한 후, 클릭을 해서 진행을 하면 되는데요.
그럼 압축파일을 풀고난 후의 파일들을 저장할 위치를 다시 한번 선택하게 되고, 선택 후, '압축풀기' 버튼을 클릭해 진행을 하면 됩니다.
그럼 원래대로 다시 압축파일이 해제가 되어 풀려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상 맥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압축 프로그램인 keka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맥OS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