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공개를 했던 아이폰12 시리즈가 애플에서는 최초로 5G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출시가 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5G 스마트폰의 경쟁이 시작이 될 것 같은데요. 그러나 5G 상용화가 빠르다는 우리나라에서조차 여전히 5G를 사용할 수 있는 커버리지가 아직은 많이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3사 통신사 중 점유율이 가장 높다는 SK 텔래콤의 5G 요금제와 함께 커버리지를 한번 알아볼까 해요.
현재 SKT에서 제공하는 5G 요금제는 크게 모두 5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다만, 나이에 따라 제한적으로만 사용가능한 5G 0틴 요금제를 제외하면 4가지 정도로 나뉘게 되는데요. 5GX 플래티넘, 5GX 프라임, 5GX 스탠다드, 슬림 요금제 입니다. 여기서 가장 저렴한 슬림 요금제와 스탠다드 이상 요금제와는 혜택이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일단 스탠다드 요금제부터 데이터 공유와 함께 FLO 앤 데이터, WAVVE 앤 데이터, 스마트워치 및 태블릿 5G 함께쓰기 같은 추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차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겠지요. 가장 저렴한 슬림요금제도 45000원이어서 아직까지는 5G 요금제가 부담이 되는 금액이긴 합니다. 언젠가 지금의 LTE처럼 요금제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요금도 보다 저렴해지는 날이 오겠지요.
그리고 SKT 홈페이지에 가면 현재 SK에서 제공하고 있는 5G 서비스의 커버리지 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5G망이 깔려 있는 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서울 및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지도에서는 5G 뿐만 아니라 LTE 커버리지도 확인할 수 있고요. SKT 5GX 부스트파크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