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은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이 약 500년 정도 한 곳에 머무르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전통마을로 옛 마을의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철 경주 양동마을을 방문하면, 분홍빛 배롱나무 꽃이 만발하여 예쁜 여름 풍경을 만날 수도 있으니 찾아가 볼만한 곳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주 양동마을 관람을 위한 입장료와 함께 관람시간, 문화재 해설시간과 찾아 가는길 등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1. 경주 양동마을 입장료 및 관람시간
우선 경주 양동마을 관람시간은 하절기 동절기 구분되어 있는데요. 4~9월 하절기에는 09:00~19:00 이며, 매표시간은 18:00까지여서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10~3월 동절기 기간에는 1시간 더 단축되어 관람시간은 09:00~18:00 입니다.
입장료는 개인 기준으로 어른 4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500원이고요. 경주시민 및 만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그 외에 포항, 영덕, 울진, 울릉 주민분들은 50%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또한 양동마을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 양동마을 문화관도 둘러볼 수 있는데, 이곳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요. 매일 17:00까지 운영을 하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2. 경주 양동마을 문화재 해설시간
또한 경주 양동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 문화재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양동마을 해설은 개인 단체 상관없이 시간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6번 정해져 있는데, 10시부터 시작해 점심시간 12시를 제외하고 16시까지 매시 정각 해설을 시작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경주 양동마을 찾아 가는길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7번 국도 또는 28번 국도를 따라 강동방면으로 가면 양동리 마을 입구 쪽으로 이동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 이용하실 분들은 경주역에서 시내버스 200, 201~208, 212, 217번 버스를 이용해서 마을입구까지 가시면 됩니다. 경주역에서 버스로 대략 40분 정도 소요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