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가면 좋은 사찰이 있습니다. 바로 경북 영주에 위치한 부석사인데요. 영주 부석사는 특히 가을 단풍시즌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풍경이 예뻐 해마다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주 부석사 가는 길과 함께 단풍시기, 그리고 부석사 입장료 및 주차장 주차요금, 시내버스 시간표 등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나무가 멋드러지게 물드는 영주 부석사 가을 단풍시기는 대략 10월말~11월초입니다. 경북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한 곳이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대략 10월 중순 정도면 물이 들기 시작했는데, 이젠 단풍시기가 조금씩 늦어져서인지 최근엔 10월말, 늦으면 11월초가 되어야 물이 드는 것 같더라고요.
올해는 아마 조금 빠를 것으로 예상되기도 해서 일단 10월 중순부터 추이를 살펴보고, 10월말 정도가 되면 곱게 물이 드는 시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을 해봅니다.
부석사는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문화재 관람을 위한 입장료가 별도로 있습니다. 개인 기준으로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이예요.
그리고 만약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중앙고속도로 풍기 IC에서 나와 국도를 통해 부석사까지 이동하시면 되고, 부석사 주차장은 별도의 주차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 기준으로 3000원의 주차요금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부석사를 찾으실 분들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 이음을 타고 영주역이 아닌 풍기역에 내려 부석사까지 바로 가는 27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면 되고요.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영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부석사까지 가는 버스편이 여러 대가 있으니 위의 시간표를 참고하시고 부석사까지 이동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