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되니 남도에서부터 봄꽃 소식이 하나둘씩 전해지기 시작합니다. 남도 지역 중의 하나인 전남 여수 역시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에서 동백꽃 개화시기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오동도 동백꽃 개화시기와 함께 오동도 여행을 위한 주차장 주차요금, 그리고 오동도까지 들어갈 수 있는 동백열차 운행정보까지 같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수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여수 중심가에서도 약 10분 정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있어 찾아가기 쉬운 곳 중의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여수 오동도가 유명해진 것은 바로 해마다 3월이 되면 빨간 동백꽃이 피어나기 때문인데요. 여수 오동도 동백꽃 개화시기는 대략 3월 중순~3월 하순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오동도 입구까지 차를 가지고 왔다면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느데요. 오동도 주차장 주차요금은 기본 30분 까지는 500원이고요. 이후 10분 초과시마다 2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1일주차 및 당일주차권은 별도로 없으며, 경차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차량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하계 07:00~22:00까지, 동계 07:30~22:00까지이니 참고하세요.
오동도가 섬이긴 하지만, 육지와 방파제로 쭉 연결되어 있어 섬이 아닌 섬 같은 곳이어서 굳이 배를 타고 들어갈 일은 없지만, 그래도 방파제 길이가 생각보다 꽤 긴 편이라 주차장에서 섬 안쪽까지 운행하는 동백열차를 탑승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동백열차 탑승요금은 일반 1000원이고요. 65세 이상 경로 및 청소년, 어린이, 대학생까지는 5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6세 이하는 무료탑승이 가능합니다. 총 운행거리는 1.2km 정도 되며, 동백열차 운행시간은 09:30~18:00까지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동절기에는 1시간 단축운행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동백열차를 내리는 곳 중앙광장에는 음악분수대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음악분수가 가동되는 시간도 별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음악분수는 매시 정각~15분 사이, 그리고 매시 30분~45분 사이에 가동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