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봄소풍 가기 좋은곳, 오산 물향기수목원
이제 완연한 봄의 기운을 넘어 초여름에 가까운 기온을 보여주고 있는군요.
남쪽지방에는 봄꽃축제가 한창인데, 서울 근교에 사시는 분들 봄소풍, 봄나들이 가기 좋은 곳...
물향기 수목원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물향기 수목원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일원에 2000년부터 수목원을 조성하기 시작해
2006년에 완공되어 일반인들에게 개방을 하게 된 곳인데요.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을 비롯해 약 1700여종의
식물들로 조성되어 있는 수목원이랍니다.
관람시간은 봄, 가을철에는 09:00~18:00, 여름철엔 09:00~19:00, 겨울철엔 09:00~17:00까지
관람이 가능하구요. 입장은 관람시간 1시간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입장하실때, 수목원 내에는 매점, 식당, 자판기 같은 편의시설이 없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거리 같은건 미리 사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입장료는 개인기준으로 어른 15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이구요.
30인 이상 단체일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차 승용차로 오실 경우, 주차요금은 경차 1500원, 승용차 3000원, 화물차 5000원입니다.
고속도로 오산IC 혹은 북오산IC에서 나오셔서 오산대 방향으로 진행하시면 되구요.
전철로도 오실 경우, 1호선 오산대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버스는 수원역에서 301번, 수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300번을 타시거나
병점에서도 300, 301, 20번을 타시면 수목원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