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이 가는 일본 여행지는 오사카 지역이라고 통계가 나와 있는데요.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간사이 지방은 주변에 교토, 나라, 고베 등 인근 도시들까지 한데 묶어 가볼만한곳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특히, 일본의 경주라 불리기도 하는 교토로 가는 분들이 제일 많을 것 같은데, 이번 글에서는 간사이공항에서 교토까지 바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교통편인 하루카 직통열차 운행 시간표와 함께 요금 운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주요 지역까지 가는 JR 노선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시내 및 교토 주변 지역으로 가는 철도 교통편은 크게 JR선과 난카이선 두 노선이 있습니다. 만약 오사카를 경유하지 않고 바로 교토까지 갈 계획이라면 JR에서 운영하는 하루카 특급열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오사카 시내에 있는 난바나 도톤보리 지역으로 가는 분이라면, 난카이선 특급 라피트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JR 하루카 직통열차는 간사이공항~덴노지~신오사카~교토' 이렇게 딱 4곳의 역만 정차를 하게 되는데요. 정차역이 적기도 하고, 특급열차로 운행되고 있어 속도도 빨라 꽤 쾌적하고 빠르게 공항에서 교토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주요역 이동 방법
- 간사이공항~교토 : JR 하루카 특급열차 1시간 20분
- 간사이공항~신오사카 : JR 하루카 특급열차 50분
- 간사이공항~오사카 : JR 간사이공항 쾌속열차 1시간 5분
- 간사이공항~텐노지 : JR 하루카 특급열차 35분, 간사이공항 쾌속열차 45분
- 간사이공항~난바 : 직통으로 가는 열차는 없고 텐노지역에서 보통열차로 환승
앞서 말씀 드린대로 만약 공항에서 바로 교토로 가고자 하는 분들은 하루카 특급열차를 이용하면 1시간 20분 만에 교토역까지 갈 수 있고요. 그 외에 오사카 시내 주요역으로 가고자 하는 분들은 신오사카, 덴노지역은 하루카가 정차하지만, 오사카역 및 난바역은 하루카가 정차하지 않는 역이라 쾌속열차 또는 환승을 해서 가야 합니다. 특히 난바역은 공항에서 바로 가는 JR 열차가 없어 난바로 가시는 분들은 난카이선 라피트 특급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간사이공항~교토 하루카 직통열차 시간표 (23. 2월 기준)
- 파란색 : 하루카 특급열차 / 빨간색 : 공항 쾌속열차
간사이공항에서 출발하는 하루카 특급열차는 거의 3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고 있고요. 공항에서 첫차는 06:30, 막차는 22:16 입니다.
교토에서 간사이공항으로 돌아오는 하루카 특급열차 역시 거의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교토역 첫차는 05:45, 막차는 20:30 입니다. 다만, 위의 시간표는 2023년 2월 시간표 기준이며, 계절 및 시기에 따라 시간표가 조금씩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니 JR WEST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간사이공항~교토 하루카 직통열차 요금
- 편도 정상요금 : 3430엔
- 이코카 하루카 패스 : 1800엔 (+2000엔)
간사이공항에서 교토 직통열차 이코카 하루카 패스 가격 및 이용 방법
이번 글에서는 간사이공항으로 입국했을 때 공항에서 교토까지 가장 빠르고 편리한 직통열차인 하루카 열차를 저렴하게 탈 수 있는 이코카 하루카 패스 가격과 함께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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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카 하루카 패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위의 글에서 자세히 소개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고요. 원래 간사이공항에서 교토까지 하루카 특급열차 정상 운임 요금은 편도 기준 3430엔입니다. 조금 비싼 편이긴 한데, 대신 관광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에 한해서는 '이코카 하루카 패스'라 하여 편의점 및 일반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이코카 카드를 같이 구입하면 하루카 티켓을 할인 받아 1800엔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코카 카드는 2000엔인데요. 보증금 500엔에 충전금액 1500엔이 포함되어 있어 이코카 하루카 패스 가격은 총 3800엔(편도)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