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구드래 나루터 백마강 유람선 낙화암 운항코스 및 요금

충남 부여 지역은 옛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 백제의 문화와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삼천궁녀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낙화암은 백마강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낙화암을 가까이 보기 위해서는 백마강 유람선을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구드래 나루터에서 운항하는 백마강 유람선 탑승 요금과 운항코스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 위치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이곳이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입니다. 기와 건물에 간판이 궁서체로 쓰여져 있어서 왠지 옛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고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선착장 안으로 들어가면, 구드래 선착장에서 백마강 유람선을 탈 수 있는 배표 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참고로 운항코스는 구드래 나루터에서 출발해 낙화암과 고란사까지 왕복으로 운행을 하게 되는데, 구드래 나루터에서 타셔도 되고, 아니면 부소산성을 올라갔다가 산성 안에 위치한 고란사에서 타셔도 됩니다.

 

 

유람선 요금은 왕복 기준 중학생 이상 성인 10,000원, 소인 6,000원, 편도 기준 성인 6,000원, 편도 3,500원입니다. 만약 10인 이상의 인원으로 백마강 일주코스를 둘러보려면 1인당 15,000원의 요금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사업장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보니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대한 할인혜택은 없는 것 같았어요.

 

백마강 유람선도 옛날 배의 형태로 제작되어 운항이 되고 있어 더욱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황포돛을 올리고 운항을 하기도 해서 꽤나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기도 하지요. 구드래 선착장에서 낙화암 및 고란사 까지는 대략 10~15분 정도 짧은 거리입니다. 부소산성을 함께 둘러보고 싶다면, 편도 티켓으로 구입해서 고란사에 내려 부소산성까지 같이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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