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 / 2023. 9. 14.

청와대 등산로 완전개방 등산코스 지도 및 코스 정보

청와대가 개방이 되고 난 이후 청와대를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 그냥 청와대 내부 관람만 하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함께 열리게 된 등산로를 따라 등산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예전에는 아무래도 국가중요보안시설이어서 청와대 뒷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철저히 폐쇄가 되었는데, 지금은 누구나 다닐 수 있는 길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청와대 뒷쪽 등산로 완전개방 이후 등산코스 및 등산지도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09.07 - [여행 이야기] - 청와대 개방 관람시간 예약 및 주차장 순환버스 셔틀버스 시간표

 

청와대 뒷편 북악산 한양도선 등산로 등산코스

크게 보실 분들은 PC에서 클릭해 주세요

청와대 뒷편으로는 한양도성이 길게 쭉 이어져 있습니다. 청와대 등산로가 완전개방 되기 전에도 어느 정도 개방이 된 코스도 있었지만, 청와대와 가까운 칠궁~백악정~춘추관 옆길로 이어지는 길은 최근에서야 개방이 되기 시작한 코스예요. 따라서 이제 청와대 춘추관 또는 청와대 옆 칠궁 뒷길에서부터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등산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신규 탐방로는 매주 화요일 휴무

- 등산로 운영시간

    - 봄, 가을(3~4월, 9~10월) 07:00~18:00 (입장마감 16:00)

    - 여름(5~8월) 07:00~19:00 (입장마감 17:00)

    - 겨울(11~2월) 09:00~17:00 (입장마감 15:00)

 

 

다만, 최근 개방된 신규 탐방로는 매주 화요일은 열리지 않으니 참고하시고, 대신 나머지 탐방로는 6개 안내소인 창의문 안내소, 청운대 안내소, 곡장 안내소, 숙정문 안내소, 말바위 안내소, 삼청 안내소가 정상운영하면서 정해진 시간 내에는 탐방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청와대 등산로 추천 코스

청와대 홈페이지에서는 위의 등산지도를 참고하여 시간대별로 세 가지 추천코스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첫번째 코스는 춘춘관 옆길 또는 칠궁 뒷길~백악정~만세동방~청운대 쉼터~창의문 안내소로 이어지는 약 2시간 코스, 두번째 코스는 춘추관 옆길 또는 칠궁 뒷길~백악정~만세동방~숙정문~말바위 안내소로 이어지는 약 1시간 30분 코스, 세번째 코스는 춘추관 옆길 또는 칠궁 뒷길~백악정~삼청 안내소로 이어지는 1시간 30분 코스가 있는데, 이 코스대로 걸으셔도 좋고 굳이 이 코스가 아닌 위의 지도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코스로 등산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선선한 가을이 되면서 등산하기 좋은 날씨가 될 것 같은데, 서울 도심 속 등산을 하고자 한다면 괜찮은 코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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