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연휴기간에 애플에서 드디어 ios7 정식버전을 배포함으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기기에서 바로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정확히 9/19일 새벽2시였는데요.
저역시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바로 아이폰5를 ios7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답니다. ^^
역시 디자인도 확 바뀌고.. 기능도 확~ 바뀌니 마치 폰을 새로 산 듯한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업데이트 하는 방법은 많이 나와있으니 그냥 넘어가구요.
저는 ios7을 사용하면서 ios6보다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느낌이 들어
새로 설정을 다시하게 되었는데, ios7 배터리 절약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설정에서 일반탭에 들어가시면 제일 아래쪽에 '백그라운드 App 새로고침'이 있는데
이건 어플이 멀티태스킹 작업 중에 그 어플을 실행하지 않고 있더라도
계속 데이타가 업데이트 되게 하는 기능인데요.
이게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전거 탈때나 트레킹할때 쓰는 엔도몬도 어플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어플들은 다 사용안함으로 바꿨답니다.
본인이 필요없다싶은 어플들은 과감히 끄시는게 배터리 절약을 하시는데 도움이 될거예요. ^^
또한 GPS를 사용하는 위치서비스 역시 배터리 광탈의 주범이랍니다.
역시나 자신이 필요한 어플과 필요없는 어플을 구분해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어플에 대해서는 위치서비스를 끄는게 좋겠지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치서비스 탭에서 제일 아래쪽에 보시면
시스템서비스.. 라는게 보이실거예요.
이게 ios6에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ios7에서 처음 보는듯 한데,
시스템서비스도 배터리를 잡아먹는데 큰 역할(?)을 하는 놈이라네요.
특히 제일 아래쪽 자주가는 위치는.. 꼭 끄시는게 좋을것 같고
필요없는 교통량이나 셀룰러 네트워크 검색, 진단 및 사용내용도 끄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럼... ios7 업데이트 하고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