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목장 입장료 입장시간 및 가는법 주차장 셔틀버스 정보

대관령 삼양목장은 인근 양떼목장과 함께 대관령을 대표하는 목장이기도 한데요. 지금은 '삼양라운드힐'이라는 이름으로 소개가 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대관령 삼양목장은 양떼목장과 비교하면 규모가 꽤 큰 편이며, 대략 600만평 정도의 부지에 드넓은 초지가 펼쳐진 곳이어서 소나 양들을 방목해서 키우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1972년 삼양식품이 목축업을 하기 위해 운영하던 곳이 지금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꽤나 유명한 관광지가 된 곳입니다.

 

대관령 삼양목장 입장료 및 입장시간

대관령 삼양목장은 계절에 따라 입장시간이 조금 상이하며, 5-10월 하절기에는 09:00~17:00까지, 11-4월 동절기에는 09:00~16:30까지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개인 기준으로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 경로, 장애인(4-6급), 국가유공자 9,000원입니다. 그 외 장애인(1-3급) 및 36개월 미만 유아, 생활보호대상자 학생, 평창군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대관령 삼양목장 가는법 (자가용 및 대중교통)

 

자가용을 이용해 가시는 분들은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대관령IC를 나와 첫번째 로타리에서 직진 후 두번째 로타리에서는 좌회전하여 약 5km 직진을 하면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입구 쪽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엔 네비가 잘 되어 있으니 네비에 목적지 찍고 찾아가시면 쉬울거예요.

 

서울역이나 청량리역에서 KTX 이음을 타면 진부역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진부역에서는 대관령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고, 횡계터미널로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횡계터미널에서 대관령 삼양목장까지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택시비는 약 11,000~13,000원 정도 나온다고 해요.

 

만약 KTX 이음을 타지 않고 버스로 갈 예정이라면,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에서 횡계행 버스를 타면 한 번에 횡계까지 갈 수 있으니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조금 더 편합니다. 역시 횡계터미널에서 내리면 택시를 이용해 삼양목장까지 가면 됩니다.

 

대관령 삼양목장 주차장

자차로 삼양목장을 방문하게 되면, 경비실과 정문이 있는 곳 주변과 매표소 입구까지 총 4곳의 주차장이 크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규모는 생각보다 넓은 편이고요.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편한 곳에 주차 후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입장하면 되겠습니다. 매표소 안으로는 차가 못들어가니 참고하세요.

 

대관령 삼양목장 셔틀버스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대관령 삼양목장의 규모가 꽤 큰 편이라 목장 내를 모두 걸어서 둘러 보기에는 어려워요. 그래서 목장 내부를 운행하는 셔틀버스 이용을 추천 드리는데요. 매표소를 지나 도보로 광장 쪽으로 가면 바로 셔틀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시간에 맞춰 오는 셔틀버스를 타고 원하는 곳에 내려서 목장 곳곳을 둘러보면 되는데요. 셔틀버스 역시 무료이며, 평일엔 20-30분 간격, 주말엔 조금 더 짧은 간격으로 수시 운행하고 있으니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겨울시즌 11-4월에는 따로 셔틀버스가 운행하지 않는데, 이 때에는 개인차량으로 목장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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