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 / 2025. 6. 20.

지리산 숙소 추천 구례 노고단 게스트하우스 & 호텔 숙박 후기

지리산 주변에는 여러 숙소와 호텔, 민박집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노고단을 오르기 위해 제가 직접 하룻밤 묵었던 곳이 있는데요. 바로 구례 노고단 게스트하우스 & 호텔입니다. 도미토리 형태의 객실이 있어 게스트하우스라 불리기도 하고, 또한 개인여행자들을 위한 일반 객실도 있어 호텔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저는 일반실 온돌룸에서 묵었는데요. 특히 노고단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전날 근처에서 하룻밤 숙박을 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가깝고 가성비 좋은 숙소가 아니었나 생각되어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구례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 위치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은 지리산 온천 관광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이 온천관광지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나름 주변에 숙박시설들이 많은 편이고, 노고단 등산로 입구인 성삼재까지 향하는 곳과도 매우 가깝습니다.

 

1층 로비 및 휴게공간

1층 입구 로비를 들어서면, 중앙 엘리베이트를 기준으로 왼쪽은 체크인 공간, 오른쪽은 식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크인 공간은 휴게공간 겸용으로 쓰이는 곳이라 한쪽에 좌식테이블과 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이곳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품질인증 숙소로도 소개가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온돌룸 객실

객실의 형태는 이층침대가 놓여져 있는 도미토리룸과, 개인실의 경우 온돌룸 및 침대룸이 각각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조용히 혼자 묵기 위해 온돌룸을 선택했는데요. 특히 겨울에는 온돌룸의 난방이 더 따뜻하고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미니냉장고와 테이블, 욕실도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이곳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의 전 객실의 욕실에서 나오는 물은 게르마늄 온천수... 일명 지리산 온천수여서 샤워를 하고 나면 왠지 피부가 더 보들보들해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옥상 하늘정원

1층 휴게공간 외에도 옥상으로 올라가면, 옥상 하늘정원이 소소하게 꾸며져 있기도 합니다. 날씨가 좋을 땐 여기에 자리를 잡고 잠시 쉬어가도 좋을 공간이기도 한데요. 옥상에 올라서면, 멀리 지리산 능선도 매우 가까이 보입니다.

 

조식 및 석식 (지리산 흑돼지)

1층 식당에서는 조식 뿐만 아니라 저녁식사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변 상가들이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조금 늦게 이곳에 도착한다면, 마땅히 저녁을 먹을 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여기서는 지리산 흑돼지 바베큐를 1인분도 팔고 있어서 나름 저녁식사도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식사비용은 따로 내야 하겠지요.

 

암튼, 저는 노고단 일출을 보기 위해 이곳에 하룻밤 숙박을 하게 되었고, 합리적인 가격에 생각보다 편안하게 하룻밤 묵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지리산 노고단 일출 산행을 하거나 숙박 계획이 있으시다면,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을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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