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모니터 받침대 구입 이후로 책상 위 공간이 넓어졌어요
안그래도 비좁은 방 때문에 넓은 책상을 쓰지 못하는 저로서는
책상 위의 공간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데요.
기존 책상 위에 모니터 두개를 듀얼로 놓고, 키보드를 비롯한 각종 잡다한 물건들을 놓고 쓰다보니
남는 공간이 거의 없어 다른 작업은 하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모니터 받침대를 사용하면 PC를 쓰지 않을 땐 키보드를 받침대 밑으로 수납이 가능해서
그나마 조금 더 공간 확보가 용이할 것 같아 구입을 했습니다.
완제품을 택배로 보내기에는 부피가 커져 일단 조립식으로 배송이 되어 왔는데요.
나사 피스와 함께 조립할 원목 목재가 분리된 채로 배송이 왔습니다.
받침대 하나당 다리가 두 개... 다리 하나에 피스가 2개씩 박히도록 되어 있으니
받침대 하나에 4개의 피스가 조립되는데, 미리 구멍이 뚫려져 있어서
여성분들도 큰 힘 들이지 않고 조립이 가능해요.
게다가 전동 드라이브로 뚝딱 뚝딱 만들다 보니 10분도 안되어 금방 2개를 만들었습니다.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기에 1개가 아닌 2개를 주문했는데요.
한개당 가로 길이가 540mm 정도 됩니다.
높이는 10센티 정도 되는데, 모니터 키를 낮추고 사용하니 충분한 높이였습니다.
받침대 아래쪽으로 공간이 생기니 키보드를 수납할 수 있어 공간효율이 확실히 좋아지더군요.
나머지 하나도 같이 세팅을 하고 최종적으로 정리한 모습입니다.
모니터 사이즈는 하나는 23인치, 하나는 27인치 인데요.
나란히 같이 두고 듀얼모니터로 사용하니 충분히 공간이 나오고 수납효율도 좋아서 만족스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