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 벡스코 드론쇼 코리아 관람 후기
지난 1/25(목)~1/27(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 관련 전시회인 드론쇼 코리아가 열렸습니다.
마침 초대권을 구할 수 있어서 드론을 취미로 하고 있는 저도 잠시 다녀왔었는데요.
요즘 드론을 취미로 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감에 따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은 것 같았어요.
마침 마지막날이기도 하고 토요일 주말이라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어떤 드론들이 전시되어 있을지.. 기대를 하며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사전등록 하신 분들이나 초대권이 있으신 분들은 이곳에서 티켓을 교환받아 가시면 되구요.
현장에서 바로 입장하려는 일반인 분들은 티켓값 5000원을 내고 입장하면 되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부스는 대한항공 부스였습니다.
아무래도 항공관련 산업분야다보니 대한항공에서도 드론에 대한 관심이 많은것 같았는데요.
각종 군사용 드론에서부터 하이브리드 드론까지 다양한 드론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전시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중소업체의 다양한 드론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정말 엄청난 크기의 드론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물 속과 물 위에서 움직이는 수중드론의 시연도 볼 수 있었구요.
현재 일반인들이 구입하는 상용화된 촬영용 드론은 카메라 사양이 DSLR이나 미러리스에 비하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A7을 달 수 있는 드론도 있더군요.
그리고 현재 드론의 무선 통신 방식은 대부분 와이파이 방식을 이용해서 송수신율이
그리 썩~ 좋은 편은 아닌데, 유플러스 통신사에서 LTE 기반으로 드론의 무선통신을 이용하는
기술을 선보여 앞으로 통신사와 드론의 합작 상품을 이용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는 이렇게 사람이 직접 올라탈 수 있는 드론도 곧 상용화되어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
이날 전시회에서 봤던 드론 중에서 가장 큰 드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드론의 활용이 워낙 무궁무진해서 군사용으로도 사용가능한 드론도 정말 많더라구요.
육군에서 직접 나와 드론 시연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암튼.. 올해 처음 참석해본 드론쇼 코리아 전시회였는데요. 정말 다양한 드론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드론관련 기술들이 꾸준히 개발되어 삶의 질이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