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머거버거 수제버거, 머거버거와 치즈버거
경주 대릉원 부근에는 황리단길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맛집과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대릉원 입구 옆쪽에 위치한 머거버거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경주에서 수제버거로 유명한 곳이 몇몇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제가 찾아간 곳은 황리단길과도 가깝고 대릉원 바로 옆에 있는 머거버거라는 가게였습니다.
수제버거가 맛있는 곳으로도 SNS에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 3월 경주에 눈이 내리는 날 방문을 했습니다.
외관은 옛날 기와집 주택에 앞마당이 있는 구조였는데,
앞마당을 둘러싸고 있는 담벼락이 특이한 모습으로 되어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눈이 와서 야외테이블에 앉지는 못했지만,
따뜻한 봄날 야외테이블에 자리잡고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버거집인데도 내부 분위기는 마치 카페처럼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였어요.
그냥 카페라고 해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이곳의 버거 메뉴는 머거버거와 치즈버거 딱 두 종류예요. ^^
그 외 사이드 메뉴와 음료, 맥주 등을 마실 수 있습니다.
버거는 역시 시원한 탄산음료 콜라와 함께 먹는 것이 제격이지요. ^^
머거버거와 치즈버거 각각 하나씩 주문을 해서 먹었습니다.
토마토가 들어가 있는 것이 치즈버거예요.
일반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에서 먹는 맛 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이었고
나름 괜찮은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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