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패드 ios 8.1.1 업데이트 후기
지난 9월 애플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발표하면서
운영체제인 iOS도 ios8로 업데이트가 되었는데요. 그동안 리뷰들을 보니 오류가 참 많아 섣불리
업데이트 하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현재 아이폰5와 뉴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동안의 오류들을 지켜보면서 기다리다가
결국 iOS 8.1.1까지 나온 상태에서 우선 뉴아이패드만 업데이트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ios 업데이트는 직접 아이튠즈에 연결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해도 되지만....
굳이 아이튠즈에 연결하지 않아도 기기 자체 내에서 와이파이만 연결되어 있다면
OTA로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답니다.
설정메뉴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뉴아이패드의 모습입니다. ^^
업데이트 진행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재부팅 과정까지 지난 후에야 비로소 iOS 8.1.1 의 모습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뭐가 바뀌었는지는 체감이 잘 나지 않더라는... ^^;;
ios6에서 ios7로 바뀌었을땐 아이콘이라든지 뭔가 확~ 바뀐 느낌이었는데,
ios8은 거의 바뀐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사진첩도 ios 8.0 때엔 카메라롤이 보이지 않는게 유저들의 불만이 많아서였는지
ios 8.1 부터 카메라롤이 다시 보이게끔 한 것이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자주 쓰는 사파리 화면의 구성도 조금씩 바뀌었답니다.
UI라든지 편의성은 이전보다 훨씬 개선되고 좋은 것 같더군요.
속도도 나름 빠르고 만족하는데, 다만 검색창에 타이핑 칠때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는게 흠....
근데 그리 불편한 정도는 아니라 크게 신경은 쓰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와이파이 연결 오류 같은건 없어 보입니다.
와이파이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빠릿빠릿하게 잘 잡는 것 같구요.
암튼.. 뉴아이패드는 누워서 웹서핑 할때나 동영상 볼때 말고는 잘 쓰질 않으니
우선 ios 8.1.1을 올리긴 했는데, 자주 쓰고 중요한 데이타가 많은 아이폰5는
좀 더 기다려보고 올려야 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