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 / 2025. 1. 14.

대한항공 보잉 787 좌석배치도 및 이코노미석 프레스티지석 좌석 간격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과 에어프레미아 두 곳의 항공사에서 보잉 787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보잉에서는 꿈의 비행기라 해서 '드림라이너'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보잉 787은 주로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이 되고 있으며, 동체길이에 따라  다시 보잉 787-8(788) , 787-9(789), 787-10(78X)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한항공에서는 보잉 787-9와 787-10 두 기종을 운용하고 있고요. 에어프레미아는 787-9 단일기종으로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대한항공에서 운용하는 보잉 789와 78X의 좌석배치도와 좌석등급을 구분짓는 이코노미석 및 프레스티지석 좌석 간격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보잉 787-9 좌석배치도 및 좌석 간격

대한항공 789 (269석), PC화면에서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대한항공 789 (278석) PC화면에서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우선 대한항공 보잉 787-9 기종의 경우 다시 좌석수에 따라 269석짜리와 278석짜리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좌석수 차이만 약간 있을 뿐 좌석배치도 및 레이아웃은 거의 비슷합니다.

 

보잉 787 기종은 복도가 2개가 있는 광동체 기종으로 프레스티지석은 2+2+2 배열이고, 이코노미석은 3+3+3 배열의 좌석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코노미 기준 777이나 747같은 3+4+3 배열보다는 약간 작은 편이예요.

 

(좌)프레스티지석 / (우) 이코노미석

269석 짜리의 경우, 프레스티지석(C클래스)은 24석, 이코노미석(Y클래스)은 245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278석 짜리는 프레스티지석 24석, 이코노미석 254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좌석 간격은 269석, 278석 둘 다 동일하며, 프레스티지석 앞뒤 190cm(180도 침대길이 185cm), 너비 53cm 이고, 이코노미석 앞뒤 84~86cm, 너비 44cm 입니다.

 

 

대한항공 보잉 787-10 좌석배치도 및 좌석 간격

PC화면에서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보잉 787-10 기종은 대한항공에서 가장 최근에 도입한 항공기로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부터 운항을 하기 시작한 기종인데요. 787-9 보다 동체 길이가 조금 더 긴편이어서 좌석수도 325석으로 789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좌)프레스티지석 2.0 / (우) 이코노미석

대한항공 787-10 기종은 프레스티지석  무엇보다 최신 도입 기종이어서 그런지 프레스티지석은 2.0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보다 더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좌석 간격의 경우, 프레스티지석 36석, 이코노미석 289석이고요. 좌석 간격은 프레스티지석 앞뒤 117cm(침대길이 198~201cm), 너비 53cm 이고, 이코노미석은 앞뒤 81cm, 너비 44cm 입니다. 이코노미석 기준으로 앞뒤 간격은 스펙상 오히려 787-9 기종 보다는 조금 좁은 편이네요. 대신 787-10 기종은 최신 기종답게 기내 와이파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유료로 신청하면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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