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정품 가죽케이스 (iphone7 Leater Case) 구입 후기
아이폰5를 4년 가까이 쓰다가 드디어 아이폰7으로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아이폰 구입이라 기분이 많이 들떠 있었는데요.
원래 아이폰은 쌩폰으로 쓰는게 제일 이쁘다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케이스를 씌워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정품 가죽케이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7이 출시될 때부터 저는 블랙 색상을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었는데요.
(이전 아이폰5는 화이트 색상이었습니다.)
블랙도 매트블랙과 제트블랙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가 결국 매트블랙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네요.
시중에는 저렴하면서도 예쁜 아이폰 케이스들이 많이 나와있긴 하지만,
그래도 4년만에 바꾼 아이폰이기도 하고 좋은걸 씌워주고 싶어서
비싸기는 하지만, 정품 가죽케이스를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스 가격만 무려 55,000원.... ㄷㄷㄷ
정품케이스는 가죽케이스 말고도 조금 더 저렴한 실리콘 케이스도 있는데요.
저는 그냥 가죽의 질감이 좋을 것 같아 가죽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역시 비싼 제품이라 그런가 포장은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폰을 감싸게 되는 내부 재질은 매우 부드러운 재질로 마감이 되어있어
아이폰을 잘 보호해 줄 것 같은 느낌이구요.
바깥은 고급스러운 가죽재질로 마감되어 있어 가죽질감이 참 좋더라구요.
역시 정품이라 그런지 애플로고도 음각으로 박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케이스에 장착해서 손에 쥐어 봤는데요.
케이스 두께로 인해 전체적인 두께가 두꺼워져 그립감도 나름 좋아진 것 같았습니다.
쌩폰으로 쥐었을땐 너무 얇아 손에서 미끄러져 떨어트릴 위험도 있던데,
가죽케이스를 하고나니 그립감이 한결 나아진것 같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6부터 불만으로 제기해 왔던 카툭튀도 케이스를 씌우고 나면
높이가 비슷해져 어느 정도 볼만해 집니다.
그리고 양 사이드의 볼륨조절 버튼과 전원버튼은 케이스 자체에 알루미늄 재질로 된
버튼들이 따로 부착되어 있어 케이스를 씌운채 버튼을 누르는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이어폰 구멍이 없는 아이폰7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는 사진... ^^
밑에 쪽은 뻥 뚫려있어 라이트닝 케이블을 연결할 때 걸리적거리는 것이 없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