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직접 교체하는 LED 욕실등, 베란다등(직부등)
요즘 집안의 조명기구들을 밝고 전기세 저렴한 LED 등으로 바꾸는 집들이 많은데요.
저희집도 하나둘씩 차근차근 LED 등으로 교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방등은 예전에 이미 제가 직접 LED 형광등을 구입해서 교체를 완료하였구요.
이번에는 욕실등과 베란다등을 한번 교체해볼까 합니다.
우선 기존에 사용하는 욕실등이었는데요.
원래는 노란 백열등 전구였는데, 그나마 삼파장 형광등으로 바꿔 쪼금 더 밝게 쓰고 있었지만,
여전히 삼파장도 오래 쓰다 보니 어두운 편이더라구요.
일단 커버를 벗겨내구요... 커버를 벗겨내니 삼파장 형광등 전구가 2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일단 감전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두꺼비집 전원을 내리구요.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모듈 전체를 뜯어냅니다.
천정에서 내려오는 전선 두가닥만 남을 때까지 모두 뜯어내면 이렇게 썰렁한 모습이 나옵니다.
두꺼비집 내리고 작업하느로 후레쉬를 켠 채 작업을 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구입한 LED 욕실등을 원래 자리에 잘 맞춰 전선을 연결한 후
모듈을 그대로 드라이버로 잘 고정시키면 끝~ !!
별거 없습니다.. 전선 연결은 병렬연결이라 두 가닥 극성 상관없이 아무데나 연결하셔도 되요.
조립을 완료한 후, 두꺼비집을 올리고 스위치를 켜니 정말 환한 욕실등의 모습입니다.
기존 밝기보다 두세배 정도 밝은 것 같더라구요.
욕실이 밝아지니 가족들도 다들 좋아라 합니다.
욕실등을 바꾸고 베란다등 직부등도 LED등으로 교체를 했는데요.
베란다등 역시 마찬가지로 기존 등을 떼어내고 전선 2개를 연결시킨 후
새로운 LED 등으로 피스로 고정시키면 됩니다.
베란다등도 기존에는 노란색 백열등이라 저녁에는 조명을 켜도 어두웠었는데,
이젠 주광색의 LED등으로 교체를 하니 굉장히 환해졌더라구요.
이제 밤에도 베란다에서 볼일을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