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대상 및 본인부담금

예전에는 임플란트라 하면 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비싸고 어려운 치료로 알려져 임플란트를 하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대중화가 많이 되어서인지 비용도 많이 저렴해진 상태고 (그래도 여전히 비쌈) 임플란트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치과들이 많아져서 흔히 볼 수 있는 치료입니다.

 

저역시 2년전쯤 예전에 신경치료를 했던 아래쪽 어금니가 세월이 오래 지나다보니 잇몸뼈가 약해져서 결국 부러지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발치를 한 뒤 임플란트를 해야 했었는데요. 당시 임플란트 치료를 해보니 시간과 비용을 따져보면 결코 쉬운 게 아니더라고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의 경우에는 치아보험도 없고 현재 임플란트 보험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비싼 비용을 지불했지만, 일부 의료보험 적용 대상이 되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만 65세 이상이신 분들이 해당되는데요. 만65세 이상이 되었다면, 치아 2개까지는 의료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술비의 30%만 본인이 부담하면 임플란트를 받을 수 있따고 합니다. 원래 기존에는 50% 였다고 하는데, 최근 30%로 개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임플란트 1개의 비용이 100만원이라면 30만원만 부담을 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나이만 만65세 이상 충족한다고 해서 모두가 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을 받는 것일까요? 한가지 조건이 더 있는데요. 반드시 본인의 치아가 1개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치아가 아예 없는 경우에는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임플란트 시술과정은 치아 결손이 일어난 그 자리에만 시술을 하는 것이고요. 치료기간은 약 3~6개월 정도 소요되고 치료과정에 따라 그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수명은 대략 10~20년 정도 가능하지만, 임플란트 이후 관리만 잘해준다면 보다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치아 자체에 충치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임플란트 치료 후에도 꼼꼼한 양치와 관리 및 정기검진을 통해 관리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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