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서 겨울 제철과일이라 할 수 있는 귤을 많이 먹게 됩니다. 지금 한창 귤이 많이 나올 때라 박스채로 구입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근데 생각보다 귤이 금방 물러터지는 경우가 있어 한 박스를 다 먹지도 못하고 내다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귤을 오랫동안 두고 상하지 않게 보관해서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귤 보관법 및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귤을 박스채로 구입을 했으면 하나씩 꺼내면서 이미 껍질에 상처가 있는 것들은 골라내 주세요. 만약 상처가 난 귤이 온전한 귤과 함께 있으면 온전한 귤도 금방 물러터지게 되거든요.
그런 다음 온전한 귤만을 모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이 때 그냥 물에 씻어도 되지만, 굵은 소금이나 베이킹 소다를 풀어서 씻어 내면 더욱 효과가 있어요. 물에 씻어낸 다음에는 깨끗이 물기를 닦아 줍니다.
깨끗이 물기를 잘 말린 다음에는 서늘한 곳에 두어 종이박스에 신문지를 깔아서 귤끼리 간격을 둔 채 조금 벌려 놓은 상태에서 보관을 해주시면 됩니다. 귤을 이중 삼중으로 쌓아 놓으면 결국 위에 있는 귤의 무게 때문에 다시 아래의 귤이 터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귤은 쌓아서 보관하지 마시고 넓게 펼친 채로 보관을 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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