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애플의 One More Thing 이벤트에서 새로운 2020 맥북에어와 맥북프로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바로 M1 칩을 탑재한 ARM 맥인데요. 기존 인텔 CPU를 사용한 맥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맥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애플이 광고하는 것처럼 노트북의 새로운 흐름을 바꿀 만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기존 맥북 시리즈와 비교하면 외관의 변화는 거의 없지만, 내부 프로세스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바로 애플 자체적으로 개발한 칩셋인 M1 칩셋이 탑재가 되면서 성능이 월등하게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5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M1 칩셋은 CPU를 비롯해 GPU, RAM 까지 하나의 보드에 탑재해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이 극대화 되었다고 하는데요. 8코어 CPU는 4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가 함께 작동을 하며 기존 CPU 보다 최대 3.5배의 성능을 이끌어 낸다고 합니다.
그에 따른 배터리 효율도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맥북에어의 경우, 최대 15~18시간, 맥북프로는 최대 17~2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와 이젠 노트북도 배터리 만큼은 태블릿 정도의 사용성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현재 M1 칩이 탑재된 2020 맥북에어의 경우, 기본형은 129만원, 고급형은 163만원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CPU와 램은 동일하고, 기본형과 고급형의 차이는 GPU코어가 7개인지, 그리고 8개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또한 SSD 용량이 기본형은 256기가부터, 고급형은 512기가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색상은 기본 맥북에어 시리즈와 동일하게 스페이스그레이, 골드,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고요.
다만, 기본형의 경우 129만원부터 시작하지만, 램을 기본 8GB에서 16GB가로 올리면 27만원이 추가가 되고, SSD 용량 역시 용량이 늘어날수록 2배수, 3배수 가격으로 급상승하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급형의 경우에도 163만원부터 시작하지만, 기본 램 메모리는 8GB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만약 16GB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다면 27만원이 추가가 되며, SSD 용량 역시 최대 2T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M1칩이 탑재된 2020 맥북프로의 경우에도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나뉘어 가격 차이가 있는데요. 기본형은 169만원부터, 고급형은 196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맥북프로 역시 기본형과 고급형은 사양이 거의 비슷한데요. SSD 용량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형은 256GB부터 시작하고 고급형은 512GB부터 시작을 해요. 나머지 스펙은 똑같습니다.
맥북프로 기본형의 경우, 169만원부터 시작하지면 역시 기본램은 8GB여서 16GB 업그레이드를 원하면 27만원이 추가가 되며, SSD 역시 최대 2TB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요.
맥북프로 고급형은 196만원부터 시작하고, 8기가 램에서 16기가 램으로 업그레이드 할 시 27만원 추가, SSD 역시 최대 2T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