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배터리의 성능이 80% 이하가 되었을 때 새 것으로 교체할 것을 권고하는 편입니다. 사용자의 패턴에 따라 그 기간이 1년 이내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2년이 넘어도 꽤 오랫동안 배터리 수명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오늘은 아이폰 배터리의 경우, 공식서비스센터에서 교체를 했을 때 배터리 교체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까 합니다.
만약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폰이 2년 이내의 최신 폰이라면 사설업체에서 교체를 하는 것 보다는 왠만하면 공식센터를 통해 교체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또한 애플케어 적용시 무상으로도 교체가 가능하고 최신폰은 사설업체에서 배터리 교체하는 비용과 그리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현재 아이폰 시리즈마다 배터리 및 전원수리에 관한 비용이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 게시가 되어 있는데요. 애플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아래 표와 같이 각 모델별로 수리비가 정해져 있습니다.
우선 노치가 있는 아이폰X 이후의 모델들.... 아이폰X를 비롯해 아이폰XS, 아이폰 XS Max, 아이폰 XR, 아이폰11 시리즈, 아이폰12 시리즈는 모두 배터리 교체비용이 88,000원이고요. 만약 보증기간 내이거나 애플케어 적용시에는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예전 디자인을 가진 아이폰SE와 아이폰6 시리즈, 아이폰7 시리즈, 아이폰8 시리즈 등의 기타 모델들은 모두 66,000원이며, 마찬가지로 애플케어가 있다면 무상교체가 가능합니다.
만약 자신의 아이폰이 조금 오래되고 보증기간이 지난 구형 모델이라면 공식업체에서 교체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으니 그냥 사설업체에서 교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업체에 따라 구형 아이폰은 3~4만원 정도, 아이폰X 이상 모델들은 대략 5~8만원 정도의 가격이라고 하니 선택은 본인이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본체를 열 수 있는 공구가 준비되어 있고, 손재주가 좋으신 분이라면 배터리만 직접 구입해 자가교체를 하는 방법이 가장 저렴할텐데요. 실제 자가교체 경험이 있는 분이거나 혹시 교체 중 문제가 생기더라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을 정도의 구형 아이폰이라면 직접 자가교체를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