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추자도는 낚시를 하러 가기 위한 섬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지 여행지로는 그리 많이 가지는 않는 섬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여행지로도 점점 부각되면서 낚시꾼 외에도 찾는 관광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추자도 배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습닏나.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추자도 배편 및 배시간, 요금 등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 제주~추자도 배편, 퀸스타 2호
우선 제주 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하는 배편 중 퀸스타 2호가 추자도를 경유해 해남 우수영까지 운항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간 기착지인 추자도까지 갈 수 있는데요.
현재 퀸스타 2호의 경우 제주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오전 09:30에 출발하는 1편 입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이며, 객실 등급이 구분되어 있기는 하지만, 모든 객실 등급의 운임 요금은 대인 기준으로 23,800원으로 동일하고요. 중고생 21,600원, 어린이 11,750원 입니다.
반대로 추자도에서 제주로 돌아오는 배편은 오후 16:30에 출발하며 역시 하루에 한 편만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왕복 기준으로 돌아오는 배편을 탑승하게 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대인 22,300원, 중고생 20,100원, 어린이 11,200원 입니다.
2. 제주~추자도 배편, 송림블루오션호
그리고 퀸스타 2호 말고도 송림블루오션호 역시 제주~추자도 구간을 운항하고 있는데요. 송림블루오션호는 제주~추자~완도 사이를 운항하고 있어 역시 중간 기착지로 제주에서 추자도까지 갈 수 있습니다.
현재 송림블루오션호의 8월 운항스케줄인데요. 역시 하루 한 편만 운항을 하고 있고, 제주에서 추자도로 가는 배편은 토요일 제외하고 13:45에 출발을 하고 있으며, 토요일은 13:00에 출발을 하게 됩니다. 추자도에서 돌아오는 배편 역시 토요일 제외하고는 10:45에 출발, 토요일은 10:00에 출발을 하게 됩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려 퀸스타 2호 보다는 조금 오래 걸립니다. 대신 차량을 선적할 수 있는 카훼리 선박이기 때문에 차량선적이 필요하신 분들 이용하면 좋을 듯해요.
송림블루오션호 운임 요금은 2등 의자 일반 성인 기준 제주~추자 구간은 11.950원, 추자~제주 구간은 10,450원이고요. 2등 객실은 제주~추자 구간 10,150원, 추자~제주 구간 8,650원입니다. 확실히 소요시간이 조금 더 걸리다 보니 요금이 저렴하네요.
송림블루오션호는 카훼리 선박이어서 차량선적이 가능한데요. 차량선적요금은 차종별로 위의 요금표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략 중형승용차 기준으로 월~토 96,940워느 일요일 115,260원 이네요. 이상 추자도 배편 및 요금에 대해 알아봤는데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