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 / 2021. 10. 11.

에어서울 수화물 규정 및 기내수하물 배터리 허용 용량 기준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비용 항공사 중의 하나인 에어서울의 수화물 규정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서울 역시 기내수화물 및 위탁수화물, 초과수화물 등에 관한 규정이 있는데요. 특히 기내수하물 중 리튬 배터리 용량이 어느 정도까지 휴대가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어서울 기내수화물 규정

 

우선 기내수화물의 경우, 1개만 무료로 반입이 가능하며 세 변의 합이 115cm 미만, 무게는 10kg 미만인 수하물만 휴대가 가능합니다. 이 때 세 변의 합이 115cm 이내라도 높이 55cm, 가로 40cm, 세로 20cm 중 하나라도 초과를 하면 반입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내 휴대 수화물 1개 외 추가로 소형 서류가방이나 노트북 가방, 유아용 음식물, 지팡이나 목발, 일자형 접이식 유모차 등은 기내휴대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2. 에어서울 리튬 배터리 허용 용량 규정

 

요즘은 워낙 IT기기 스마트기기 등의 다양성으로 인해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기들이 많아져 여행시 충전용 혹은 예비 배터리를 휴대하고 타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배터리는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으로 인해 그 용량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각 항공사별로 허용하는 기준이 조금씩 다른데, 에어서울의 경우 개당 100Wh 및 리튬 함량 2g 이하의 배터리의 경우 기기에 장착된 배터리라면 기내휴대 및 위탁수화물로 각각 5개씩 허용이 되고, 여분 및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화물로는 보낼 수 없으며 기내에만 5개까지 허용이 됩니다.

 

 

그리고 100Wh 초과 ~ 160Wh 미만의 배터리는 기기에 장착된 배터리의 경우 기내 휴대 및 위탁수화물 합해서 1개만 허용이 되고, 여분 및 보조배터리는 기내 휴대만 2개까지 가능합니다. 160Wh 초과하는 용량의 리튬 배터리는 아예 휴대 자체가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3. 에어서울 무료 위탁수화물 규정

 

화물로 보내는 위탁수화물의 경우, 국내선 기준으로 무게 15kg 이내, 세 변의 합이 203cm 이내의 1개 화물만 보낼 수 있고요. 국제선은 미주 노선 및 미주 외 노선에 따라 15kg에서 최대 23kg까지 보낼 수 있습니다.

 

기내 휴대가능 수화물 1개 외의 수하물은 반드시 위탁 화물로 보내야 하며, 만약 체크인 시 미처 화물로 보내지 못하고 탑승게이트에서 화물로 보내게 되면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수수료 비용은 개당 국내선 1만원, 국제선 2만원입니다.

 

또한 목적지 공항에서 급하게 위탁수화물을 찾아야 하거나 빠른 환승이 필요한 경우, 유료로 우선 수하물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우선 수하물 서비스 비용은 국내선의 경우 3000원, 국제선은 5000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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