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지역의 가장 유명한 여행지는 역시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메타세콰이어길도 이제 가을이 짙어질수록 곱게 단풍이 물들어 감에 따라 많은 분들이 찾을 예정일텐데,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과 함께 둘러 볼 담양의 여행지가 또 있으니 바로 담양 죽녹원입니다.
대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담양 죽녹원은 오래전 SK텔레콤이 011을 쓰던 시절 광고 CF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 되었습니다. 짙어가는 가을날 대숲을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 보는 건 어떨런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담양 죽녹원 입장료와 함께 관람시간, 대중교통으로 찾아 가는길 등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담양 죽녹원 관람시간 및 개방시간은 하절기 3~10월엔 9시~19시까지이고, 동절기 11~2월엔 9시~18시까지입니다. 입장마감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만 가능하고요. 따로 휴무일 없이 매일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담양 죽녹원 입장료는 개인 기준으로 일반 3000원, 중고생 1500원, 어린이 1000원이고요. 만약 죽녹원과 이이남 아트센터를 함께 둘러보길 원한다면 패키지 티켓으로 개인 4000원, 중고생 2500원, 어린이 2000원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이남 아트센터는 별도 입장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담양 죽녹원까지 가는 교통편은 우선 자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고속도로를 타고 담양IC를 나오면 죽녹원과 가장 가깝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가는 분이라면, 기차의 경우 광주역에서 311번 버스를 타면, 죽녹원까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KTX, SRT를 타고 광주송정역을 이용하게 된다면, 셔틀열차를 타고 광주역으로 이동하거나 아니면, 따로 광주유스퀘어 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311번 버스를 이용하셔야 하고요.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이용자들 역시 광주유스퀘어 버스터미널에서 311번을 이용하시면 죽녹원까지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