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꿈의 낙조분수 및 음악분수 공연시간과 함께 주변 주차장 주차요금 등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부산의 해수욕장 검색량이 해운대나 광안리 보다 다대포 해수욕장이 1위로 나타나는 진귀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아마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브로커' 촬영지 중의 한 곳이 바로 이곳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나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다대포 해수욕장은 일몰이 예쁜 곳이기도 하고, 여름이면 해변 근처에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공연이 펼쳐지기도 해서 시원함을 더해주기도 하지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지하철 4번 출구로 나오면 해변으로 들어가기 전, 넓은 광장 쪽에 설치가 되어 있고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분수가 가동이 되는데, 분수가 가동되는 시간에 맞춰 분수대 주변에는 늘 관람객들로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공연시간은 시기별로 조금씩 다르게 정해져 있는데요. 체험분수와 음악분수 공연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체험분수는 아이들이 직접 분수 속에 몸을 맡겨 시원하게 물놀이 비슷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고, 음악분수는 실제 음악에 맞춰 분수쇼를 공연할 수 있는 시간이예요.
체험분수 시간은 11:00 / 14:00 / 15:00 / 16:00 / 17:00 각 20분간 진행이 되며, 저녁에도 음악분수 공연 후 10분간 진행이 됩니다. 음악분수 공연시간은 현재 여름시즌의 경우, 평일엔 저녁 8시부터 8시30분까지, 주말과 휴일엔 8시 공연과 함께 추가로 9시부터 9시20분까지 2회 공연을 하게 됩니다.
특히 저녁에 이루어지는 공연시간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분수가 가동이 되는데, 분수소리만 들어도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가실 분들은 지하철 1호선 종점인 다대포해수욕장역을 통해 가셔도 되고 자차로 가시는 분들은 낙조분수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주차요금은 10분당 200원이고, 하루 1일 일주차요금은 47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