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대구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알려진 티웨이항공사는 저가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A330 중형기 도입으로 국제선 노선을 공격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할 때 간혹 항공권 가격이 저렴하게 나오거나 하면 티웨이항공을 자주 이용하곤 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티웨이항공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 예약 취소 및 변경수수료 규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티웨이항공 국내선 예약 취소 및 변경 수수료
다른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예약 변경 및 취소수수료는 국내선과 국제선이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우선 국내선의 경우, 운임 등급에 따라서 또 규정이 다릅니다. 올해 초만 해도 티웨이 국내선 운임 종류는 일반운임, 스마트운임, 이벤트운임 세 종류로 구분되었는데, 중형기 도입으로 인해 비즈니스 운임이 새롭게 추가가 되었습니다.
이벤트 운임을 제외한 각 운임별로 구매 다음날로부터 당일 출발 전까지 날짜별로 예약 취소 및 변경을 하였을 때 1,000~18,000원까지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단, 이벤트운임은 구매 다음날부터 당일 출발 전까지 취소 시 수수료가 100%로 환불이 불가하며, 예약변경 수수료는 15,000원입니다. 또한 당일 출발 시간까지 탑승을 하지 않는 노쇼의 경우에도 수수료가 이벤트운임을 제외한 항공권은 15,000~20,000원, 이벤트운임은 운임의 100% 금액을 징수하게 됩니다.
2. 티웨이항공 국제선 예약 취소 및 변경 수수료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에는 국내선과 달리 예약변경 수수료와 예약취소 수수료가 별개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다만, 마찬가지로 비즈니스운임, 일반운임, 스마트운임, 이벤트운임별로 수수료가 적용되고 있으며, 이벤트운임을 제외한 항공권은 출발 91일전까지는 취소수수료가 없습니다. 취소수수료는 출발 90일 전부터 발생하며, 이벤트운임은 구매 다음날부터 출발 61일 전까지 취소수수료는 6만원, 출발 60일 전~출발 당일 탑승수속 전까지는 8만원입니다. 또한 국제선의 경우, 어디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해당 국가의 통화로 수수료가 징수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제선 노쇼 예약부도 위약금도 따로 있습니다. 통상 한국에서 출발하는 한국발 항공권의 경우, 국제선 탑승수속까지 취소를 하지 않고 탑승을 하지 않는다면, 12만원의 예약부도금이 징수되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