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분들께 좋은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바로 내일 10/11부터 코로나 이전과 같은 일본여행 자유여행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게 된 것인데요. 그에 따라 항공사에서도 발빠르게 일본행 항공편을 증편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 김해공항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에어부산의 10/11 이후 일본 운항스케줄을 한 번 살펴볼까 하는데요. 아직까지 에어부산에서 일본으로 취항하고 있는 도시는 후쿠오카와 오사카(간사이) 두 곳 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도쿄 나리타와 홋카이도 삿포로까지 취항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일단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에서 눈에 띄는 증편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존 무비자 입국 이전에는 일주일에 2~4편 정도만 운항을 했었는데, 이제 매일 운항에다가 하루 2편씩 운항을 할 것 같네요.
1. 에어부산 김해~후쿠오카 운항스케줄
우선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인 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10/17 이후로 일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2편씩 운항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 출발은 오전 09:55 / 오후 14:00 출발을 하게 되고요. 다만, 일요일은 14시 출발편이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의 경우에는 일요일을 포함해서 매일 하루 2편씩 운항스케줄이 잡혀 있으며, 12:40 / 17:05 각각 출발을 하게 됩니다.
2. 부산~오사카 간사이 운항스케줄
한 때 일본 여행지 및 취항지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지역이 바로 오사카였는데요. 오사카 간사이 공항까지 가는 노선 역시 10/17 이후부터는 부산 김해공항에서 하루 2편 (오전 08:35 / 오후 16:30) 출발을 하게 되고요.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부산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스케줄 역시 매일 하루 2편 (12:30 / 20:20 )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10/17 이후로 스케줄이 잡혀있고, 10/29까지라고 되어 있는데, 별 다른 이슈가 없다면, 10/29부터는 계속 유지가 되거나 추가 증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현재 에어부산에서는 일본노선 탑승 고객에게는 10/29까지 무료 위탁수하물 무게를 총 30kg까지 혜택을 준다고 하니 짐이 많으신 분들에게도 좋은 소식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