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에 위치한 문경 에코랄라는 기존 문경 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이 따로 따로 운영되던 것을 서로 합치고, 거기에 에코타운과 야외체험시설 등의 새로운 시설과 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테마파크로 오픈을 하게 된 곳입니다.
저는 예전에 에코랄라가 생기기 전, 문경 석탄박물관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박물관 치고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었으며, 무엇보다 실제 이곳이 탄광이 있었던 자리여서 그런지 예전에 실제 탄광으로 쓰이던 은성탄광 갱도 일부를 체험해 볼 수도 있었고, 모노레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았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문경 에코랄라 운영시간 및 관람시간은 4~11월 하절기 시즌에는 퍙일 주말 동일하게 09~18시까지이며, 동절기 11~3월 시즌에는 평일엔 10시부터, 주말 휴일엔 09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입장마감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인 17시까지예요.
입장료의 경우, 예전에는 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 각각 따로 받았었는데, 문경 에코랄라로 오픈 이후에는 통합입장권으로 일반 성인 10,000원, 청소년 어린이 9000원, 만 65세 이상 경로 6000원으로 에코랄라 모든 시설을 둘러볼 수 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경 석탄박물관 내에 모노레일을 타고 갱도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는데요. 모노레일 요금은 따로 2000원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에코타운 내 키즈월드 이용하실 분들은 어린이 5000원, 성인 8000원의 이용료가 있습니다.
주차장의 경우, 임시주차장까지 하면 모두 500여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규모이며, 주차요금은 무료여서 자차로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