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 / 2022. 10. 31.

충남 아산 단풍 명소 가볼만한곳 외암민속마을 입장료 및 대중교통

지금 단풍이 한창인 시기입니다. 충남 지역도 이제 단풍이 점점 물들어가고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충남 지역에서 단풍 명소로 알려진 아산 외암민속마을 입장료 및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은 약 500여년 전부터 이어져 온 마을인데요. 충청도 지방 고유의 격식인 양반가의 고택과 초가집들, 그리고 돌담길이 어우러지는 마을 풍경이 예쁜 곳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마을풍경과 어우러지는 단풍이 예뻐서 가을여행지로도 손색없는 곳이지요.

 

예전에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마을을 둘러보려면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입장료 요금은 어른 2000원, 어린이 청소년 군인 1000원인데요. 그리 비싼 금액은 아니니 부담없이 둘러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차장 주차요금은 무료예요.

 

자차로 찾아가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만약 대중교통으로 방문을 하신다면, 아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외암민속마을까지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버스는 100번과 101번을 탑승 후, 종점에서 하차를 하시면 되고, 터미널에서 소요시간은 대략 40분 정도 걸려요. 버스 배차간격은 20~40분 정도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외암민속마을을 거닐며, 이런 돌담길이 예쁘게 잘 조성되어 있는 것이 괜찮더라고요. 고즈넉한 우리네 시골마을을 둘러보니 옛 시골에 계시던 할머니댁 생각도 나고 좋았습니다.

 

특히 마을 안쪽까지 걷다 보면, 옛스런 고택 한 채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바로 건재고택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건재고택은 조선 후기 성리학자였던 이간 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이간 선생의 호가 '외암'이라 하여 지금의 외암민속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건재고택 주변으로 커다란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어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가는 가을풍경이 정말 예뻤습니다. 참고로 외암민속마을 관람시간은 하절기 09:00~17:30, 동절기 09:00~17:00까지이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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