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 / 2022. 11. 11.

에어서울 국내선 국제선 항공권 예약 변경 취소수수료 환불 규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저가항공사 중의 하나인 에어서울 항공권의 국내선 및 국제선 예약 변경 혹은 취소 수수료에 대한 환불 규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일본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른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항공 수요가 꽤 많이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항공권 가격이 꽤 비싼 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섣불리 예약하기가 조심스러워 지기도 하고, 또는 예약을 했는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가 되었을 경우, 취소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있을 수밖에 없을텐데요. 다른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에어서울 역시 국내선 및 국제선 따로 따로 항공권 변경, 취소수수료에 대한 환불 규정이 정해져 있습니다.

 

 

1. 에어서울 항공권 국내선 취소 및 환불수수료

 

우선 국내선의 경우, 처음 항공권을 구입했을 때의 운임 종류별, 그리고 출발일 기준으로 취소 시점 기준으로 취소수수료가 조금씩 다른데요. 정상운임의 경우, 1,000~12,000원까지, 할인운임과 특가운임은 2,000~13,000원까지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특가운임(A) 항공권의 경우에는 항공기 출발일 이전 취소 시점과 상관없이 구매 다음날 부터는 무조건 15,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니 참고하세요. 또한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 취소가 아닌 일정이 변경되어 날짜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변경 자체가 되지 않고, 일단 취소 후 재구매 해야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국내선의 경우, 예약을 했는데, 실수로 예약자 이름을 잘못 기재해서 예약자 이름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국내선 예약자 이름 변경 수수료는 5000원이지만, 예약자 이름 변경은 동일발음, 동일인이라고 판단되는 이름에 한해서 오타 및 실수로 입력한 경우에만 변경이 가능하고, 아예 타인으로의 이름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2. 에어서울 항공권 국제선 취소 및 환불수수료

 

국제선 항공권 취소 및 환불수수료의 경우, 국내선과는 다르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정상운임과 할인운임의 경우, 출발 91일 이전에 취소하면 수수료가 없고, 90일부터 순차적으로 10,000~40,000원까지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으며, 특가운임은 아예 구입 다음날부터 취소 시 6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노쇼 같은 예약부도수수료는 12만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환불수수료와는 별도 적용됩니다.

 

만약 해외출발 항공권을 구입했을 때에는 해외 현지 화폐로 수수료가 부과되고요. 마찬가지로 정상운임, 할인운임, 특가운임 등 항공권 종류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국내선과 마찬가지로 국제선 항공권 역시 이름 변경은 가능한데요. 역시 동일인, 동일발음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이름 변경이 가능하며, 아예 타인으로의 변경은 되지 않습니다. 국제선 이름 변경 수수료는 한국출발 기준으로 10,000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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