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모노세키 부관훼리 배편 배시간 및 요금 가격 예약

모처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는 일본 항로 배편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점점 회복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배편에 이어 부산~시모노세키 배편이라 할 수 있는 부관훼리도 지난 12/16 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운항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시모노세키에서 부산까지 운항하는 부관훼리 배편 운항스케줄인 배시간과 객실별 탑승 요금 및 가격, 그리고 예약 방법까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후쿠오카 배편 퀸비틀호 배시간 요금 가격 및 예약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부산~후쿠오카 사이를 운항하는 배편이 많았습니다. 고속선 코비호와 비틀호가 다니기도 했고, 대형 카훼리 선박인 뉴카멜리아호도 운항을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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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사카 배편 팬스타 크루즈 배시간 요금 가격 및 예약

부산과 오사카 사이를 운항하는 팬스타 크루즈도 드디어 다시 취항을 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제 한일 배편 항로가 후쿠오카에 이어 오사카 쪽도 열리게 되어 코로나 이전처럼 점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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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해드린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배편 운항에 관한 내용은 위의 포스팅을 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고요.

부산~시모노세키(부관훼리) 배편 운항스케줄

부산~시모노세키 배편을 부관훼리 혹은 관부훼리라 부르는 이유는 부산의 '부' 그리고 시모노세키의 한자음인 '하관'의 '관'자를 따서 붙여 만든 배편 이름입니다. 여객 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항로이기도 해요. 총 거리는 225km, 이고 소요시간은 대략 11~12시간 정도 걸립니다. 대개 밤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는 스케줄이예요.

현재 부관훼리의 경우, 성희호, 하마유호 두 척의 배로 매일 서로 왕복하며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부산 및 시모노세키에서 두 척의 배가 번갈아 출항하기 때문에 스케줄 잡기가 편하고요. 부산에서는 밤 21:00에 출항해 다음날 아침 시모노세키에 07:45에 도착을 하고, 시모노세키에서는 저녁 19:45에 출발해 부산에는 다음날 아침 08:00에 도착을 하는 스케줄입니다.

부산~시모노세키(부관훼리) 객실별 요금

성희호나 하마유호나 객실 등급 구분은 동일합니다. 두 척 모두 선실의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스위트, 디럭스, 1등실, 2등실로 객실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왕복 기준으로 스위트 484,500원, 디럭스 332,500원, 1등실 237,500원, 2등실 180,500원이예요. 다른 배들과는 달리 스위트부터 2등실까지 전 객실 요금이 모두 1인 기준 요금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스위트룸을 2명이서 이용하면, 969,000원이라는 것이지요.

다만, 1등실 이상 각 객실마다 정원이 있어서 정원 미만으로 이용하는 경우, 별도의 룸차지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스위트룸과 디럭스룸은 기본 2인실 구조여서 만약 혼자 스위트 객실이나 디럭스 객실을 이용하게 된다면, 각각의 출발지에 따라 위의 룸차지가 추가로 붙게 됩니다. 1등실도 마찬가지로 2인실~4인실이 준비되어 있는데, 2인실이나 3인실을 혼자 사용할 때, 또는 4인실을 1~2명이 사용할 때 각각 룸차지가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