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역시 저가항공사로 운영되는 항공사이기에 기내에서 좋은 좌석들은 사전좌석 또는 옆좌석 구매를 통해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에어서울 항공권 예약을 할 때 사전좌석 구매 또는 옆좌석 구매 가격이 얼마인지, 그리고 에어서울에서 운영하는 A321 기체의 좌석배치도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좌석 구매 좋은 점
비록 일정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저가항공사들의 좌석 대부분이 이코노미 전용으로만 운행이 되고 또한 좌석 간의 간격이 매우 좁은 편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비상구 좌석이라든지 제일 앞좌석 등 일반 좌석에 비해 조금 더 편한 좌석이 있기도 한데, 그러한 좌석들을 미리 선점하기 위해 유료로 좌석을 미리 배정 받으면 공항에 일찍 도착할 필요 없이 마음 편하게 여정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에어서울 A321 기종 좌석 배치도
우선 에어서울에서 운용하는 비행기 기종은 다른 일반적인 저가항공사와는 달리 보잉 737이 아닌 에어버스 A321 기종이 주를 이룹니다. 에어부산 역시 에어버스 기종만 사용하고 있는데, 에어서울은 A321-200 기종 중에서도 좌석을 195석짜리, 그리고 220석짜리 두 종류의 좌석배치도를 가진 기체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에어서울 좌석 구분 및 등급
에어서울 좌석은 크게 민트존 / A구역 / B구역 등으로 구분되고, 민트존이 가장 좋고 편한 좌석이며, 그 다음이 A구역, B구역 순입니다. 195석짜리 기체와 220석짜리 기체별로 구역 존이 조금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에어서울 사전 좌석 구매 가격 (22. 8.31 기준)
사전좌석은 민트존, A구역, B구역 모두 각각 미리 구매를 할 수 있는데요. 국내선 및 국제선은 노선별로 운항거리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 국내선 : 민트존 10,000원 / A구역 5,000원 / B구역 3,000원 (해외 출발 항공권은 엔화 또는 USD 기준)
- 일본 : 민트존 15,000원 / A구역 5,000원 / B구역 3,000원
- 중국, 홍콩 : 민트존 20,000원 / A구역 7,000원 / B구역 4,000원
- 동남아, 괌, 사이판 : 민트존 30,000원 / A구역 10,000원 / B구역 6,000원
에어서울 사전 좌석 구매 방법
- 사전 좌석 구매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예매시 동시에 구매 가능
- 항공권 구매 이후에는 사전 좌석만 추가로 구매 가능
- 항공평 출발 24시간 전까지 구매 가능
- 여정 변경 시 구매한 좌석은 자동 취소되며, 좌석 운임은 환불
- 여정 변경 완료 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재구매 가능
- 출발 24시간 전부터 여정 취소 시 좌석 운임은 환불 불가
- 타항공사 공동운항편 및 제휴항공사 항공편은 사전 좌석 구매 불가
-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출발 24시간 전까지 예약센터에서 구매 가능
에어서울 옆좌석 구매 가격 (21. 3. 1 기준)
에어서울에서는 사전 좌석 뿐만 아니라 편안한 비행을 위해 1인당 최대 2좌석(본인 좌석과 연결된 좌석)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옆 좌석 구매 가격 역서 노선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 국내선 : 1석 구매 10,000원, 2석 구매 20,000원
- 일본 : 1석 구매 15,000원, 2석 구매 30,000원 (한국발 기준)
- 중국, 홍콩 : 1석 구매 25,000원, 2석 구매 50,000원 (한국발 기준)
- 동남아, 미주 : 1석 구매 30,000원, 2석 구매 60,000원 (한국발 기준)
- 옆좌석 구매는 배정 가능 좌석이 비어 있는 경우에 한해 구매 가능
- 1인당 최대 2석까지 점유 가능 (본인 좌석과 연결된 좌석)
- 출발일 공항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환불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