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오릉은 경부고속도로 경주IC와 가장 가까운 경주의 유적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경주IC를 나오면 금방 다다를 수 있는 곳이 경주 오릉인데요. 다섯 개의 능이 모여 있어 오릉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경주 오릉은 4기의 봉토무덤과 1기의 원형무덤으로 이루어진 곳인데요. 삼국사기 기록에 의하면 신라 시조인 박혁거세와 제 2대 남해왕 3대 유리왕 5대 파사왕 등 신라 초기 4명의 왕과 박혁거세의 왕후였던 알영 왕비까지 5명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있고, 삼국유사에서는 조금 다르게 소개되어 있다고 합니다.
경주 오릉 입장료 및 입장시간
경주 오릉은 별도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실제 가보면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보이는 것 같지만, 그래도 매표 후 입장을 해야 하는 곳이니 입장료를 내셔야 하고요. 개인 기준으로 어른 2000원, 군인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으로 부담없는 금액입니다.
경주 오릉 입장시간 및 관람시간은 하절기(3~10월)에는 09:00~18:00까지, 동절기(11~2월)에는 09:00~17:00까지 가능하고요 연중무휴로 입장이 가능합니다만, 반려동물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경주 오릉 주차장 주차요금
경주 오릉 입구 주변에는 꽤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주차장 역시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반승용차 기준 1000원이며, 대형버스는 2000원입니다. 경차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저공해 차량은 50% 할인을 받아 500원이예요.
경주 오릉은 경주의 다른 유적지에 비해서는 관심도가 생각보다 낮은 곳이라 방문하는 방문객수가 조금 적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릉 주변으로 숲길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을철에는 단풍과 함께 가을분위기를 느끼며 호젓하게 산책도 가능한 곳이니 한 번 찾아가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