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이 얼마 남지 않았고, 이제 곧 있으면 2024년 새해를 맞이하게 될텐데요. 해가 바뀌는 첫날 아침 새해 일출을 보러 일출명소를 찾아 가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육지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뜬다는 울산 간절곶으로 향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특히 울산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해가 가장 빨리 뜬다는 상징성 때문인지 꽤 성대하게 열리는 편이라 전날 저녁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는 곳이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자차나 렌터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산 간절곶을 찾는 분들을 위해 KTX 울산역 및 태화강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KTX 울산역에서 간절곶 가는 법
우선 울산역을 나오면 버스정류장이 여러 개 있습니다. 이 중 주로 급행버스가 출발하는 정류장인 15416 정류장을 찾은 뒤 이곳에서 5004번 급행버스를 타고 남창고등학교 앞 정류장까지 먼저 이동합니다.(14개 정류장 경유) 그런 다음 남창고등학교 앞 정류장에서 715번 일반버스로 환승하여 간절곶까지 이동하면 됩니다.(19개 정류장 경유) 총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또다른 경로로는 역시 KTX 울산역 15416 정류장에서 이번에는 5001번 급행버스를 타고 시청앞 정류장에서 내린 뒤 역시 시청앞에서 715번 일반버스로 환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앞 경로랑 비슷해요.
태화강역에서 간절곶 가는 법
동해선 전철 및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일반열차들이 정차하는 태화강역에서는 비교적 간절곶으로 가는 버스편 타기가 쉽습니다, 바로 715번 일반버스를 타면 한 번에 간절곶까지 갈 수 있는데요. 태화강역을 나서면 총 5개의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715번 버스는 5번 정류장에서 타면 됩니다. 소요시간은 역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