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구매해서 지금껏 저의 메인 이어폰이 되어버린 오르바나에어 이어폰~ ^^
벌써 세번째 AS 센터에 들어갔다 왔군요.... -.-;;
원래 커널형 이어폰은 저한테 맞지 않아 오픈형 이어폰만을 고집해 왔었는데,
오픈형 이어폰에서도 그나마 음질 좋고 경쟁력 있는 제품이 바로 오르바나에어 이어폰이었거든요.
오픈형 이어폰의 갑으로 불리는 젠하이저 MX 시리즈도 있고, 뱅앤울웁슨의 A8 이어폰도 있었지만,
저는 오르바나에어를 선택했답니다.
근데 사실 오르바나에어가 내구성이 조금 약하긴 해요.
특히 행거부분이 좀 많이 얇은 편이라 조금만 충경이 가해지거나 하면 쉽게 부러지거든요.
AS를 보낸 처음 두번은 진동판에 문제가 있어 AS를 보냈는데,
이번에는 물리적으로 행거부분이 부서져 다시 AS 센터로 직행~ ㅠ.ㅠ
오르바나에어 이어폰의 AS 센터는 국내 정식 수입업체인 제이웍스 에서 맡고 있습니다.
먼저 전화로 AS 접수신청을 하시면 되구요.
제품 보증서가 있다는 가정하에 1년 이내는 무상으로 처리되지만,
1년이 지나면 유상으로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전 1년이 살짝 지나긴 했지만... 몇번 AS 이력이 있어서인지 이번에도 무상으로 해주시더라구요.
수리를 끝낸 후.... 이틀만에 다시 저의 품에 돌아온 오르바나에어~~ ^^
수리가 잘되었는지... 귀에도 걸어보고... ^^
다행히 별이상없이 수리가 잘된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오르바나는 내구성이 조금 약하므로
보관을 할때에는 부조건 전용케이스에 따로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케이스에 넣지 않고 그냥 호주머니 같은 곳에 넣어버리면 언제 행거가 부숴질지 모른다는... ^^
암튼.. 다시 제품에 돌아온 오르바나에어... 조심히 잘 다뤄줘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