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 / 2024. 8. 20.

에어프레미아 수하물 규정 기내용 및 무료 위탁수화물 무게 기준

일본이나 동남아 등 주로 단거리 노선만 운항하는 일반적인 LCC와는 다르게 대형항공기로 미국이나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취항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라 해서 HSC 항공사라고 따로 불리고 있습니다. 항공권 가격은 LCC 만큼 저렴하게, 그리고 서비스는 FSC 만큼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운영을 하고 있는 항공사인데요.

 

그래서인지 미국이나 유럽을 갈 때 굳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타지 않아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편한 좌석과 서비스를 받으며 갈 수 있는 에어프레미아 여기 꽤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장거리 노선을 타게 되면 짐도 많아지고 캐리어 무게도 무거워질 수밖에 없을텐데, 그럼 에어프레미아 수하물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기도 할텐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에어프레미아 수하물 규정과 함께 기내용 및 위탁수하물용 캐리어 무게나 크기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프레미아 기내수하물 허용 기준

에어프레미아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캐리어 및 짐의 규격은 다음과 같은데요. 세 변의 합이 115cm 이내여야 하며, 각 변의 최대치는 55cm(A), 40cm(B), 20cm(C) 이내이고 각 짐의 개당 무게는 10kg 이내여야 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타항공사와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좌석 등급에 따라 들고 탈 수 있는 기내수하물 무게와 개수에 차이가 있는데요. 에어프레미아는 비즈니스석 대신 프리미엄 이코미 좌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좌석 구분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그냥 이코노미 두 좌석으로 되어 있는데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은 개당 10kg 이내의 짐을 2개까지, 그냥 이코노미는 10kg 이내의 짐을 1개만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그 외 위의 허용된 기내수하물 외 개인휴대품(서류가방, 노트북가방, 소형백팩, 작은 면세품 중 1개) 1개를 추가 소지할 수 있어요.

 

에어프레미아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 기준

짐을 화물칸으로 보내는 위탁수하물 역시 무료 허용량 기준이 정해져 있는데,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그냥 이코노미 좌석의 차이가 있고, 이코노미는 다시 플렉스 및 스탠다드 요금, 라이트 요금 구분이 있습니다. 거기에 노선에 따라 미주 노선이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주 노선이 아닐 경우엔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32kg 1개까지, 그냥 이코노미는 플렉스, 스탠다드 요금은 23kg, 라이트 요금은 15kg까지 1개만 보낼 수 있습니다. 미주 노선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32kg 짜리 짐 2개, 이코노미 플렉스 및 스탠다드는 23kg 짜리 짐 2개, 라이트는 23kg 짜리 짐 1개만 보낼 수 있어요.

 

에어프레미아 초과수하물 요금 (사전구매 및 현장구매)

사전수하물 구매 비용

만약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 기준을 벗어나면 초과수하물 요금을 내야 하는데요. 만약 항공권 구입 시 미리 사전에 초과수하물 요금을 계산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초과수하물 사전구매비용은 위의 표와 같은데요. 동북아(나리타), 동남아(방콕), 미주/유럽 노선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개수 및 무게 초과에 따른 요금도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현장수하물 추가 요금

타항고사와 마찬가지로 만약 사전수하물 구매를 하지 못한 채로 현장에서 수하물 무게가 초과했을 때에는 현장에서 추가금을 내야 하는데, 이는 사전수하물 구매 비용보다 비싼 편입니다. 따라서 왠만하면 자신의 짐이 무게가 초과하거나 개수가 늘어날 것 같으면 무조건 사전수하물을 미리 구매하는 것이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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