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해에서 인스타 핫플로 떠오르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남해에서도 제일 남쪽에 끝에 위치한 설리스카이워크입니다. 사실 여러 지자체에서 너도나도 스카이워크를 만들어대는 탓에 그리 큰 감흥이 없을진 모르지만, 그래도 남해 설리스카이워크는 특히 남해의 서남쪽 끝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일몰이 매우 예뻐 남해의 일몰명소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남해에서 촬영했던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설리스카이워크이기도 해서 이번 글에서는 남해 설리스카이워크를 둘러보기 위한 입장료와 주차장, 그리고 설리스카이워크의 인증샷 포인트 중의 하나인 하늘그네 탑승료 등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위치 및 주차장
아무래도 대중교통 보다는 자차나 렌터카로 찾아가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데요. 주소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303번길 176 입니다. 설리스카이워크 입구 쪽에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규모는 대략 70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고, 무료주차가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휴일에는 혼잡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회전율(?)이 좋아 만차더라도 생각보다 금방금방 차들이 빠진다고 합니다.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입장료 및 영업시간
사실 스카이워크 입장료를 따로 받는 곳은 그리 흔하지는 않은데, 남해 설리스카이워크는 입장료를 받는 곳 중의 한 곳이기도 합니다.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올라갈 수 있는 유료 시설인데요. 입장료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입니다. 장애인 및 중증 장애인과 동반 1인, 국가유공자, 기초수급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요. 남해군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의 경우, 스카이워크와 카페설리는 09:00~18:30 (하절기, 4월~10월 중순) / 09:00~17:30(동절기, 10월 중순~3월) 이고요. 카페만 이용한다고 해도 입장료는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결제는 1층의 자동발매기에서 직접 카드로 구매하시면 되고, 현금결제는 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설리스카이워크 하늘그네 요금
설리스카이워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포인트는 역시 스카이워크 끝에 위치한 하늘그네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다를 향해 커다란 그네가 매달려 있고, 나름 꽃으로 장식되어 있어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기도 해요. 하늘그네는 스카이워크 입장료와는 별개로 그네를 타려면 따로 또 요금을 내야 하는데요. 하늘그네 탑승료는 7000원입니다. 다만, 하늘그네 입장권은 1층 매표소가 아닌 2층의 카페 설리에서 구매를 해야 해요. 하늘그네 운영시간은 10:00~12:00 / 15:00~17:00 인데, 각각 오전과 오후 2시간씩 운영을 하고 날씨가 좋지 않을 땐 운영을 하지 않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