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앞으로 에어부산과 에어서울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어 추후 메가 LCC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신규노선 취항을 공격적으로 하고 있기도 한데요.
실제로도 이용객수가 많은 항공사이기도 한 진에어이기도 해서 이번 글에서는 진에어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을 수하물 규정과 함께 기내용 및 무료 위탁수하물 무게와 개수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에어 기내용 수하물 규정
- 무게 : 10kg 이하 (국내선 제주 노선 및 국제선 인천~괌, 푸멧, 김해~괌, 다낭, 세부 노선은 12kg까지)
- 개수 : 1개 (1개 외 추가 허용품목 : 노트북, 서류가방, 핸드백 중 1개)
- 규격 : 세 변의 합이 115cm 이하, 각 변의 최대치는 가로 40cm, 세로 20cm, 높이 55cm 미만 (손잡이 바퀴 포함)
다들 알다시피 기내수하물은 휴대수하물이라고도 하며, 기내에 직접 들고 탈 수 있는 수하물을 말합니다. 위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수하물은 모두 위탁수하물로 보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초과수하물 요금을 부담할 수도 있습니다.
3월 이후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및 허용 용량 개수 보관 방법
얼마 전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기내 선반에 보관되어 있던 보조배터리가 화재 원인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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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국내 출발 항공편의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도 강화가 되었는데,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은 이전 글에서 자세히 소개한 적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에어 무료 위탁수하물 규정
- 국내선/국제선(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동남아) : 개수 1개, 무게 15kg, 크기 203cm 이내
- 국제선(괌) : 개수 2개, 무게 각 23kg 이하, 크기 158cm 이내
- 위탁수하물 1개의 무게는 최대 32kg을 초과할 수 없으며, 초과 시에는 분리 포장
※만 2세 미만 유아 승객이 있을 경우
- 국내선 : 폴딩형 유모차 또는 유아용 카시트 둘 중 1개 무료
- 국제선 : 수하물 1개 (10kg 이하, 크기 115cm 이내) 및 폴딩형 유모차 또는 유아용 카시트 둘 중 1개 무료
진에어 초과수하물 요금 (사전 구매 할인)
- 국내선 : 5kg당 10,000원 (제주 노선은 8,000원)
- 일본, 중국(상하이, 칭다오) : 5kg당 45,000원
- 중국(상하이 칭다오 외 노선), 홍콩, 마카오, 대만 : 5kg당 55,000원
- 동남아, 몽골 : 5kg당 65,000원 (인천~푸켓, 부산~다낭, 세부 : 50,000원)
- 괌 노선 : 1PC당, 40,000원
진에어 초과수하물 공항 현장 구매 요금
- 국내선 : 1kg당 3,000원 (제주 노선은 2,000원)
- 일본, 중국(상하이, 칭다오) : 1kg당 12,000원
- 중국(상하이 칭다오 외 노선), 홍콩, 마카오, 대만 : 1kg당 15,000원
- 동남아, 몽골 : 1kg당 18,000원 (인천~푸켓, 부산~다낭, 세부 : 15,000원)
- 괌 노선 : 1PC당 50,000원 (개수 초과, 무게 초과 모두 적용)
보다시피 초과수하물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구매하지 않고 출발 당일 공항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5kg당이 아닌 1kg당 요금이 적용되므로 더 비싼 편입니다. 따라서 수하물이 초과될 것 같다 싶으면 사전수하물을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