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대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삼성페이와 교통카드 기능일 듯하고, 두번째가 바로 통화녹음 기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영업을 하는 분들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통화를 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통화녹음 기능은 거의 필수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 폰을 사용하면서 자동 통화녹음 기능 설정과 녹음파일 저장위치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전화앱으로 들어가서 아래쪽 항목 중 '키패드' 항목을 선택한 뒤, 상단 오른쪽 점 세개 설정 버튼을 선택하면 통화설정에 대한 메뉴가 쭉~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통화 녹음' 부분을 선택해 주세요. 이 때 전화앱은 반드시 삼성 갤럭시 기본 전화앱에서 설정을 해야 합니다. T전화나 후후 같은 서드파티 앱은 통신사별로 별도로 설정 방법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냥 통신사 구분없이 설정하려면 기본 통화앱을 통해 설정을 하셔야 합니다.
통화녹음 메뉴로 들어가게 되면 '통화 자동 녹음' 이라는 항목이 보일거예요. ON을 하게 되면 이제 앞으로 모든 통화를 할 때 별도 설정없이 자동으로 녹음하게 됩니다. 만약 모든 통화 말고 원하는 통화만 녹음을 하고 싶다고 할 땐 한번 더 터치를 하게 되면 통화 자동 녹음 항목에서 모든 번호 저장되지 않은 번호 선택한 번호만 이렇게 3가지 타입별로 녹음 항목을 선택할 수 있으니 원하는대로 골라서 사용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녹음된 통화파일을 어디에다 저장시킬 것인지 저장위치도 직접 설정할 수 있는데요. 기본 내장메모리에 저장을 할지.. 아니면 SD 외장메모리카드가 있으면 SD카드에 저장할 것인지 선택을 하면 되는데, 마찬가지로 통화 녹음 항목에서 '저장위치'를 선택하게 되면, 내장메모리를 선택할 것인지 SD카드를 선택할 것인지 원하는 곳을 선택해 지정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엔 SD카드를 쓰고 있어서 외장메모리에다 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이제 앞으로 통화를 하게 되면 자동으로 SD카드에 녹음파일이 저장되는데, 저장파일을 찾고 싶으면, 다시 통화앱으로 들어가 아래 메뉴항목에서 '최근기록' 탭으로 들어가 상단 오른쪽 설정 메뉴에서 '녹음한 통화'를 선택해 주면 오른쪽 화면과 같이 날짜별로 쭉~ 녹음된 통화파일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