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버리는법 종량제 봉투 또는 폐기물 스티커

겨울이면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전기장판... 보일러 값을 아껴주기도 하고 매우 편리한 난방용품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전기장판은 오래 사용하게 되면 고장이 날 수도 있고 또한 열선 꼬임 등으로 화재 위험 등이 있을 수 있어 버려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전기장판 자체가 부피가 있는 편이기도 하고 막상 버릴려고 하면 이걸 일반쓰레기처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할지 아니면 재활용품으로 버려야 할지... 혹은 폐기물 업체를 통해 스티커를 구입해 버려야 할지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우선 전기장판의 경우, 일반 가전제품을 생각해서 재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기장판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자칫하면 화재위험이 있기도 하고, 고장이 나도 수리 자체가 쉽지 않은 제품이기도 해서 원래 기존 방식이라면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1인용 전기장판이라면 그나마 부피가 덜하니 잘 접거나 말아서 대형 종량제 봉투에 담은 뒤 버리면 가장 수월할테고요. 만약 2인용 이상 부피를 가진 전기장판이라면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제대로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폐기물 신청 후 배출을 해야 합니다.

 

각 관할 지자체별로 폐기물 수거비용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대부분 2000~5000원 사이에서 폐기물 비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최근에는 PC 인터넷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니 관할 구청 혹은 시청을 통해 대형폐기물을 검색하거나 민원신청 카테고리를 검색하면 폐기물 신청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갈 수 있습니다.

 

만약 PC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분들이라면 가까운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통해 직접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서 전기장판에 부착한 뒤 내 놓으면 됩니다. 배출날짜와 장소를 미리 지정한 뒤, 스티커를 부착해서 지정장소에 내다 놓으면 알아서 수거를 해가는데요. 지역별로 폐기물을 수거해가는 요일이 따로 있을 수도 있으니 미리 잘 확인하셔야 하고, 간혹 나쁜 사람들이 스티커를 떼서 자기 폐기물에 갖다 붙이는 사람들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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