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 / 2021. 4. 22.

섭지코지 입장료 주차장 주차요금 소요시간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 중의 대표적인 여행지가 바로 섭지코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섭지코지는 성산일출봉 바로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어 산책로를 걸으며 성산일출봉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해마다 봄철이면 유채꽃이 만발하여 제주의 봄 풍경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중국 여행객들이 제주도를 찾으면 가장 먼저 찾아가는 1순위 여행지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한 때는 내국인 입장에서 제주 여행코스를 짤 때 섭지코지는 포함을 잘 안시키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은 외국인들은 거의 볼 수 없고 거의 내국인들만 찾는 곳이라 다시금 내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특히 봄철이 되면 섭지코지에 피어나는 노란 유채꽃을 보기 위해 더 많은 인파가 모이기도 하는데요. 그럼 섭지코지를 관광하기 위한 입장료는 얼마일까요? 예전에는 입장료가 따로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섭지코지 입장료가 없어진 것 같았습니다. 즉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뜻이이죠.

 

다만, 이곳을 렌터카로 찾아가게 되면 주차장에 주차를 할 때 주차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주차요금은 승용차를 기준으로 1시간 1000원이며, 15분 초과시 5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그리고 1일 주차권 요금은 5500원이예요. 주차장 운영시간은 4~10월 하절기 08:00~19:00 이며 11~3월 동절기에는 09:00~18:00까지 입니다.

 

섭지코지는 입구에서부터 산책로를 따라 길이 이어지게 되는데요. 해안가 쪽으로 걷다 보면 예쁜 동화같은 집이 반겨줍니다. 올인하우스라 불리는 곳인데요. 아주 오래전 SBS 드라마 '올인'이 이곳에서 촬영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봄 시즌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 더 예뻐 보이는 곳이기도 하지요.

 

특히 성산일출봉이 가까이에 있어 유채꽃을 따라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섭지코지 산책로를 걸으며 등대 있는 곳까지 다녀오기 위한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파란하늘이 드러나는 맑은 봄날 섭지코지를 찾아 유채꽃길을 따라 한번 걸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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