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대형항공사들은 자체 마일리지를 운용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저가항공사들은 별다른 마일리지 혜택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저가항공사에서도 자체적으로 마일리지 같은 탑승 실적에 따른 적립식 포인트가 있어 추후 보너스 항공권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어부산에서는 'FLY & STAMP'라 부르며 일반적으로 '스탬프'로 많이 통용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에어부산의 마일리지 시스템은 스탬프 적립 및 항공권 이용 혜택 기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에어부산 스탬프 항공권 이용 방법
에어부산에서 운영하는 스탬프는 자체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 후, 실제 탑승하게 되면, 노선에 따라 스탬프가 적립이 되며, 추후 적립된 스탬프로 보너스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에어부산 스탬프 항공권 혜택
- 평수기, 성수기 구분 없이 일년 내내 사용 가능
-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도 적립 및 사용 가능
- 국내, 국제선 노선 모두 사용 가능
- 항공권 구매를 통한 적립 뿐 아니라 양도 및 구매도 가능
에어부산 스탬프 적립 기준 (노선별)
노선 거리에 따라 탑승 시 스탬프 적립 개수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국내선은 1개,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2개, 일본 도쿄, 삿포로, 중국 칭다오, 시안, 옌지, 장자제, 타이베이, 가오슝, 블라디보스토크, 닝보 3개, 홍콩, 마카오, 선전, 청두 4개, 세부, 클락, 씨엠립, 다낭, 나짱(나트랑), 울란바토르, 싼야, 하이커우, 비엔티아, 하노이, 코타키나발루, 칼리보, 호찌민, 방콕, 괌, 사이판 5개 적립이 됩니다.
에어부산 스탬프 항공권 필요 기준 (편도)
그럼 적립된 스탬프가 몇 개가 모여야 보너스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을까요? 역시 노선별로 달라지게 되는데요.
- 국내선 : 평수기 20개, 성수기 25개
-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 평수기 30개, 성수기 35개
- 도쿄, 삿포로, 칭다오, 시안, 옌지, 장자제, 타이베이, 가오슝, 블라디보스토크, 닝보 : 평수기 40개, 성수기 45개
- 홍콩, 마카오, 선전, 청두 : 평수기 50개, 성수기 55개
- 세부, 클락, 씨엠립, 다낭, 나짱(나트랑), 울란바토르, 싼야, 하이커우, 비엔티아, 하노이, 코타키나발루, 칼리보, 호찌민, 방콕, 괌, 사이판 : 평수기 60개, 성수기 65개
에어부산 미니 스탬프 (MINI STAMP)
에어부산 스탬프에는 '미니스탬프'라는 별도의 스탬프가 또 있는데요. 미니스탬프는 에어부산 회원 신규가입, 생일, 이벤트 프로모션 참여 등을 통해 적립을 받을 수 있는데, 미니스탬프 10개를 모으면 일반스탬프 1개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다만, 미니스탬프는 양도가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에어부산 FLY & STAMP 사용 규정
- 스탬프 유효기간은 탑승일로부터 1년 (유효기간 만료일 다음날 00시 자동 소멸)
- 스탬프 항공권 구입 후 환불 시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환불시에만 스탬프가 복원
- 소아/유아 탑승객은 스탬프 적립 불가
- 공항 및 오프라인 여행사, 온라인 여행사 등에서 구입한 항공권은 스탬프 적립 불가
- 특가항공권 및 50% 이상 할인항공권, 스탬프 항공권은 적립 불가
에어부산 스탬프 구매
- 스탬프 항공권 발급에 부족한 스탬프를 별도 구매하여 보충 가능
- 단, 각 노선 스탬프 항공권 필요 스탬프의 25% 까지만 구매 가능
- 구매한 스탬프는 구매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환불이 가능하며, 환불수수료는 없음
- 구매 후 60일이 지난 미사용 스탬프는 자동 환불
- 구매한 스탬프는 양도 불가
에어부산 스탬프 양도
- 항공권 구매를 통해 적립한 스탬프만 양도 가능
- 양도인은 에어부산 회원 3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 후 1년가 변경 불가
- 영문 이름을 가진 회원의 경우, '성/이름' 순으로 입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