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주여행 추천여행지, 산굼부리 억새
이맘때쯤 제주를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릴 곳이 있는데,
바로 억새로 유명한 산굼부리라는 곳이예요.
바깥둘레만 약 2.7km 정도 되는 분화구가 형성된 곳인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될만큼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가을이 되면 억새의 물결로 장관을 이루게 되는데요.
연인들과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가셔서 가을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랍니다.
산굼부리의 입장료는 어떻게 될까요?
어른은 6000원, 청소년/어린이/노인은 3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20인 이상 단체는 500~1000원 할인 받아서 입장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국가유공자 역시 3000원 정도 할인이 가능하네요.
그런데, 사실 산굼부리 입장료가 6천원이 약간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 알아보니
이곳이 사유지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입장료가 제주의 다른 곳 보다 비싼 이유라 그러는데,
아무리 사유지라도 억새 말고는 그다지 볼게 없는 곳에 6000원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관람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겨울철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5시까지만 관람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가을철 산굼부리 억새 구경하실 분들은 입장료 및 관람시간을 잘 체크하셔서
여행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