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동안 코로나 때문인지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섬여행지가 부각되면서 섬여행 혹은 섬에서 즐기는 백패킹을 하러 가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 중 굴업도가 백패킹의 성지라 할 정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굴업도 가는 방법을 비롯해 굴업도 배편 배시간표 배값 요금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육지에서 굴업도까지 한번에 가는 배편은 없습니다. 굴업도를 가려면 일단 무조건 덕적도까지 간 다음에 덕적도에서 굴업도 가는 배편을 타야지만 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최소한 편도로만 배를 2번 타야 합니다.
1. 인천~덕적도 배편
우선 인천~덕적도 배편은 인천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요일에 따라 하루에 3~4편씩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코리아나호와 코리아익스프레스카훼리 선박이 운항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인천에서 덕적도까지 배편 요금은 코리아나호의 경우, 개인 왕복 기준으로 대인 46,000원, 중고생 41,500원, 경로 37,100원, 어린이 22,950원이고요. 코리아익스프레카훼리호는 속도가 조금 늦은 관계로 요금이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왕복 기준으로 대인 34,500원, 중고생 31,100원, 경로 27,900원, 어린이 17,150원이며, 성수기 기간에는 10% 할증 운임이 붙습니다.
2. 덕적도~굴업도 배편
일단 덕적도에 도착하면, 이제 덕적도에서 굴업도까지 가는 배편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덕적도~굴업도 배편은 나래호가 덕적진리항에서 하루 1편씩 왕복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발시간은 11:20 동일합니다만, 날짜에 따라 홀수날짜와 짝수날짜 출발편에 따라 중간 경유지 섬의 경유 순서가 다르기 때문에 도착시간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덕적도에서 굴업도가는 배편을 홀수일, 굴업도에서 덕적도 배편은 짝수일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덕적도~굴업도 배편 요금은 개인 왕복 기준으로 대인 15,000원, 중고생 13,400원, 경로 12,000원, 어린이 7,600원이고요. 주말 및 공휴일에는 10% 할증 운임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