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나라 섬들 가운데 가기 어려운 섬 중의 하나인 완도~여서도 배편 배시간표 및 배값 요금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서도는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뱃길로 약 3시간 정도 가야 닿을 수 있는 작은 섬인데요.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덕분에 배편도 그리 많지 않고, 완도 터미널에서 섬사랑 7호가 하루에 딱 1편씩만 왕복 운항을 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가기 어려운 섬이예요.
대부분 낚시하시러 가는 분들이 많고, 또는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호산을 오르기 위해 여서도를 찾는 분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암튼, 최근 섬여행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어 여서도 같이 한적하면서 인적이 드문 섬을 찾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서도 배편은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섬사랑 7호를 타면 되는데, 여서도까지 바로 다이렉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여러 섬들을 경유해서 가게 됩니다. 특히 중간에 청산도를 무조건 경유하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여서도까지 가는 섬사랑 7호 배시간표인데요. 오후 3시에 완도터미널을 출발해 중간에 소모도, 모서, 모동, 장도, 청산도를 거쳐 여서도까지 가게 됩니다. 여서도까지는 약 3시간 정도 걸려 여서도 도착시간은 대략 18:10 정도 됩니다. 그리고 청산도에서 오전에 여서도까지 따로 출발하는 배편도 있는데요.
완도 청산도 배편 배시간표 가는 방법 배요금 및 유채꽃 피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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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에서 08:45에 출발하는 배편입니다. 그래서 만약 오전에 여서도에 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완도에서 7시 배를 타고 청산도까지 간 다음, 청산도에서 08:45 출발하는 배를 타고 여서도까지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예전 포스팅에서 완도 청산도 배편 시간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드렸으니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여서도에서 다시 완도로 돌아오는 배편 역시 아침 07시 배를 타면 청산도까지 갈 수 있고, 10시에 출발하는 배를 타면 완도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직행은 아니고 중간에 여러 섬들을 경유해서 갑니다. 여서도를 나가는 배는 무조건 오전 출발이어서 여서도에 오전에 도착을 했다 하더라도 당일치기는 불가능하니 여서도 여행을 계획하시려면 무조건 1박을 예상하셔야 합니다.
완도~여서도 섬사랑 7호 배편 배값 요금은 대인 88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 7200원, 어린이 4200원입니다.
